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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후반인데..

X2UG5inp 18 197 0
이직할려고 한다.

그런데 지금 하는일을 너무 오래해서 다른거는 잘모르겠더라.

동종업종 의로 이직은 불가능하고ㅜㅜ

월급은 300정도 되는데 다른 부수입이 많다.

막상 관두려고 여기저기 좝코리아?교차로 봐도 이정도 월급은 없네..

사람때문에 지치네  스트레스가 너무심하고ㅜ

조금 늦더라도 다른기술을 배우늗게 좋을카?

배운다면 안정적인 기술이 머가 있을까? 

요즘 내인생 스텟을 잘못찍었구나 하고..많이 후회된다.

조언좀 해주라...개집형들.

18 Comments
Qmu548dd 2018.09.28 08:26  
공감 이직하고 싶어도 나이먹은지금 내가 어딜가서 이월급을 받을까 싶다

럭키포인트 177 개이득

X2UG5inp 2018.09.28 08:56  
[@Qmu548dd] 맞아...ㅜㅜ

딸린 식구들 까지 있어서..정말 고민된다ㅜ

럭키포인트 376 개이득

0JJG2nN3 2018.09.28 09:04  
[@X2UG5inp] 한집안의 가장이라는게 쉬운게 아니다 정말ㅠ우리 아버지들 정말 존경함
X2UG5inp 2018.09.28 09:22  
[@0JJG2nN3] 이런 생각해줘서 정말 고맙네...
3lMph6Iw 2018.09.28 08:29  
그 나이에 경력직 말고는 없을텐데, 니가 받는 월급에 맞는 일자리는 없을거다.
니가 눈높이를 낮추던지 아예 신입으로 들어가던지 해야할텐데
나이 먹고 이직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심사숙고하고 결정해야 할거다.
세상에 일자리 정말 없고, 구직자는 너무나 많다.
그만큼 세상이 만만하지 않아.

럭키포인트 27 개이득

X2UG5inp 2018.09.28 08:58  
[@3lMph6Iw]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자격증?이라도 더 따놀걸.,. 헛되게 하루하루 살지말걸...ㅜㅜ

매일후회된다.
IhMQHOWD 2018.09.28 08:56  
월급으로 봐도 깎이는게 보이고 수입 자체로 봐도 크게 깎이는데 기존에 다니는 회사가 너무 지친다면 몸과 마음이 편할 수 있는 일 하시길

럭키포인트 383 개이득

X2UG5inp 2018.09.28 09:00  
[@IhMQHOWD] 휴~그게 힘드네.
ycJPqwMO 2018.09.28 10:44  
[@X2UG5inp] 회사 옮겨도 몸과 마음이 지치는 건 똑같음. 월급이 깍인다는 건 몸과 마음도 같이 깍이는 것과 같음. 특히 딸린 식구들이 있다면 더더욱
X2UG5inp 2018.09.28 12:59  
[@ycJPqwMO] 좋은말 고맙...

특히 월급이 깍인다는 건 몸과 마음도 같이 깍이는 것과 같음. .. ,

아 이 글이 마음에 많이 와닿네..
Yotp9k9L 2018.09.28 09:23  
무슨 업종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먹고 준비없이 이직하거나 다른직종 가서 후회하시는 분들 많아요

다른곳은 좀 더 좋겠지? 해서 가보니 사람일 하는거 다 거기서 거기..
X2UG5inp 2018.09.28 09:29  
[@Yotp9k9L] 아... 많은분들 글보니...걱정만 더 생겻네요ㅜㅜ
wycXdrq1 2018.09.28 09:25  
비슷한 처지로서 이직했는데 후회합니다 더 편한 직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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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UG5inp 2018.09.28 09:28  
[@wycXdrq1] 아!!!!!!!!!!정말입니까?

어떤식의로 후회가  되시나요?

텃세? 월급? 

전 이두가지가 제일걱정되긴 되는데요...
fw9ZOfTQ 2018.09.28 10:42  
제 주변인들은 타일 도배 등등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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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UG5inp 2018.09.28 12:32  
[@fw9ZOfTQ] 도배는 한번 생각 해봤네요..
HdAKxE6i 2018.09.29 00:00  
직업전문학교 같은곳 알아보세요..저도 9년전에 직업훈련학고에서 용접 배워서 자격증따고 취업햇는데 그당시 같이 교육받던분들 30대 후반, 40대 초반 형님들도 계셨어요...꼭 용접이 아니라도 찾아보면 다른기술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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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UG5inp 2018.09.29 08:06  
[@HdAKxE6i]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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