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때 휴가 짤린적있냐??
예비군 갔다가 후임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생각해보니 휴가 졸라 많이 짤렷더라
맞후임: 업무상 나 나갈려면 대체 근무자가 있어야하는데 졸라 숙달 느려서
가르쳐 주다가 11개월만에 상병달고 1차정기 나감
그것도 맞후임이 업무를 다 배워서가 아니라 밑에 후임이 더 들어와서 걔가 먼저 다 배워서
갔다왔더니 전투식량 분실해서 왕고가 영창3일가야함, 대신 휴가 짤리고 내가 처리다함
즐겁게 휴가 갔다와서 휴가 3박4일 짤림
3일 동안 맞후임 노터치 욕도 안하고 말로 잔소리좀 했더니, 다음주 바로 마음의편지 쓰더라
3박4일 바로 짤림
타부대 여자 중위가 우리부대 여자보좌관 생일 선물좀 전달해달래서 받아서 전문하사 색히 줬더니,
하사가 그 중위 예쁘냐면서 하도 물어봐서 이쁘다고 했더니
보좌관한테 내가 "OO부대에 이쁜중위님이 보좌관님 드리라고 주셧다"라고 했다면서 전달했음
당장 상황실 마이크로 "OO 야이 새끼야!!! 당장 내려와!!!!!!!!!!!!!" "너 야이 새끼야 그거 성희롱야!!!!!!"
개쌍욕이란 쌍욕은 다들었다 전문하사 눈치 존나 보더라 지는 그런의도가 아니였다면서 말하는데
내가 입열까봐 옆에서 눈깔만 존나 돌려가면서 아가리 묵념하던 색히가 시발 3박4일 짤렷다고 하니깐
지가 다음번에 휴가 추천해서 받게 해주겠다 하더니 전역할때 까지 그 색히 덕 본적 없음
휴가도 초반에 11개월정도 못써서 나중에 매달 나가도 다쓰기는 빠듯한데 억지로 일정 잡아 놨더니
군지검 걸려서 휴가 통제 시발 그렇게 3박4일 2개 1박2일 1개 1일짜리 한개 해서 총 10박11일 못쓰고 전역
총 23일 정도 휴가 짤림.. 개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