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만

형들 누구나 힘이들고 이루어질수없는 희망을 기대할때가 있잔아?
흘러간 시간들이 억울하고 지나간 기회들에 후회되고
스쳐간 사람이들이 가슴에 박히는 그럴때?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고통이 끝나고 다 잘될거라는 믿음이
다 부질없이 느껴지는...
결승선은 보이지않고 트랙한바퀴돌고 제자리로 돌아온것 같은...
가슴속에서 바람소리 들릴것만같은 깊은 공허함이 찾아올때...
밖에 내리는 빗방울 하나 하나 내가슴에 바늘로 박히는듯이 슬플때...
보고싶은 한사람 볼수도없고 바래서도 않된다는게 나를 구겨놓을때...
지금에 내가 싫을때...
나도 행복하고 싶다 미치도록 작은 행복일지라도 희망을 보고싶다
그러니깐 형들 3초만 딱3초만 내행복을 빌어줘 이름도 얼굴도 나이도 모르지만 지금이순간 형들의 기도를 바라는 사람을 위해서
3초만 딱3초만 내게도 행복이 기적이 오길 기도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