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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9 Comments
HppOwEHh 2018.11.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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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취업했냐 거기 위험하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사람없는데 돌아다니지 말고 외노자 보면 알아서 피해당겨라
토막살인 시체도 나온적 있고 공단에 알맞게 유흥도 많아서 좀 무섭고 더럽고 어깨형들도 많음
낮에는 귀신같이 적막함 주위에 살거 아니면 상관없는데 밤에 가끔 공단에서 몰래 유해가스 뿌리는 경우 있음
냄새 졸라 심할 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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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QgLYOsF 2018.11.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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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pOwEHh] 합격했거든요.. 근데 괜찮은 회사 같더라고요 ㅜㅜ
아니 근데 제가 시흥은 아예몰라서 무서워요 솔직히말씀드리면요
면접당일날도 시흥에 입성한 순간 공기부터 다른 느낌? 진짜 여긴 다른 곳이다.. 분명 한국인데 외국같은 느낌이 난다 진짜로..
아무리 둘러봐도 한국의 흔한 풍경인데도 뭔가 위화감이 느껴질정도..
제 육감이 말하더라고요 여기 위험한 곳이라고... 근데 일단 돈은 벌어야되고 회사도 괜찮은 곳이에요 ㅜㅜ
어차피 회사 사택 제공이라 회사-사택-회사-사택 일것 같긴한데
또 다른 조심해야 할 점 있나요?
일단 무조건 시비걸리면 죄송합니다 하고 외노자만나면 피하고 조폭들도 많나요? 조폭들이 먼저 금품갈취나 협박같은거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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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pOwEHh 2018.11.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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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QgLYOsF] 조폭은 유흥 많으니까 분위기상 있을것같은데 직접 본 적은 없음 인상 더럽고 덩치 크고 말 험하게 하고 검은 옷 입은 아조씨들은 조금 봄 그게 그거인지는 모름 ㅎㅎㅎ
근데 토막살인 났던거는 피해자가 외노자였다는것같음 소문에는 ㅋㅋ 아마 지들끼리 싸우다 썰어버렸나 그런것같음
그리고 거기 있는 기업 대부분 중소기업이고 벌이도 녹록치 않은 사람들이라 생활 mmr이 좀 낮다고 해야하나? 거기서 오는 분위기가 확실히 존재함 그 분들 까는건 아닌데 좀 삶이 탁하고 어두운 느낌임
사택제공이면 회사 수준이 생각보다 높은 편 같은데 잘 고른것같다 거기에 그런 회사 잘 없거든

가장 중요한건 치안인데 솔직히 시흥이라고 더 위험하다 그런건 없음 문화생활할 수단이 적으니까 술집이 늘고 그런 면에서 좀 험할뿐이지 남들도 다 회식하고 공차러다니고 문화센터도 있음 근데 도시가 음침한 구석이 있어서 사각지대가 좀 많은편이라 해야하나? 고런거는 있음 그리고 시흥이라고 시비털리면 죄송합니다 하고 튀는게 아니라 요즘 시대는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사라져야해또라이 많은 세상이잖아 ㅋㅋㅋ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너무 안좋은 눈으로 보.지 말고 작은 행복 찾으며 다녀봐 바다도 가깝고 송도도 가깝고 돌아다닐데는 많아 그리고 팔다리 잘리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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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QgLYOsF 2018.11.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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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pOwEHh] 팔다리는 왜 잘려요... 공장에 취업한거 아니에요 ㅜㅜ
진짜 엄청나게 어둡고 할렘가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인건 맞는거같습니다.. 사람들도 무섭게생기고 젊은애들도 이상하게 생겼던데.. 암튼 잘 적응할게요 감사합니다.. 취미갤에 간간히 근황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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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pOwEHh 2018.11.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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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안부는 시비 털리다가 어디 썰리지 말라고... 화이팅 ㅋㅋㅋ 밤에 잘 때 창문 꼭 닫고 자라 폐 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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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vDZhSq 2018.11.0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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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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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WiuFCBM 2018.11.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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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공단 근처 사는데 집돌이라 그런지 그냥저냥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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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2WYI3a 2018.11.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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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동 거주 10년차
가끔 살인사건 나고 시화방조제에 시체 가끔 나오고 그런거 말고는 괜찮아요.
살인사건도 대부분 중국인끼리 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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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dDdg3A 2018.11.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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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회산데?? 철강회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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