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탓
서제쥬데주서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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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22:16
호르몬 핑계로 도둑질하고 폭행했다고 하면 다들 욕하잖아
근데 왜 임신, 출산한 산모가 남편한테 꼬라지내는건 정당화되는거?
근데 왜 임신, 출산한 산모가 남편한테 꼬라지내는건 정당화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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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궁금해 하는거면 임신,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꼬라지 내는걸 암묵적으로 인정해온 이유는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2세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임. 즉 입덧,태교등의 단어들이 전부 호르몬 변화와 산부가 받는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가는걸 인류 역사 내내 축적된 경험으로 어렴풋이 알아온 니가 말하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꼬라지를 받아준 역사임.
실제로 역사기록들을 찾아보면 왕이더라도 아내의 입덧,임신 중 "꼬라지"를 받아줬다는 기록들이 더러있음.
왕들인데 왜 그랬을까 애처가여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그 옛날 과학적으로 증명되지않은 임신시 스트레스가 태어날 2세에게 끼칠 영향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기에 그냥 받아줬던거지.
산모가 임신시 받는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영향을 끼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익게놈 글을 못 믿을까봐 논문까지 가져오려다 그건 귀찮아서 니가 찾고 기사 하나만 링크함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3030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물론 니가 말하고 싶은 바는 호르몬 변화따위로 왜 가만히 있는 남편에게 꼬라지,진상을 부리는거냐 그게 맞는거냐 어이가 없다 같은데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라는 유명한 표현이 있음. 너무나 많은 것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나열하기가 힘들정도지.
최근의 예시를 들면 위고비,마운자로 같은 것들이 전부 호르몬 변화를 직접적으로 유도하는거고
그러니까 임산부들의 호르몬 변화로 인한 꼬라지가 불합리한거 같으면 결혼해도 피임하거나 입양하고 살면 됨.
어쩔 수 없는거임. 뭐 도를 지나치게 임산부가 분노를 제어 못 하는건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의 문제인거고 정상적인 여자들도 그런 사람들을 임신상태니까 봐줘라라고는 안 하고 병원 가보라 함.
비꼬는거면 뭐 안타깝지만 그냥 평생 그리 생각하고 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