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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진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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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고양이 사료 큰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동네방네에 사료 놓는 미친여자가 있는데, 퇴치가 힘들다.

오는 시간은 제각각임. 저녁 8시 ~ 새벽 1시 사이에 오는데. 매번 우리 가족이 치운다.


우리 집앞이랑 옆에 두군데 두고 건물 하나 떨어진 곳에 한개 더 둠. 총 3개를 종이 그릇에다가 놓고 가는데. 대가리 부수고 싶음.


먹다 남은 사료에 벌레 꼬이고 냄새나고 고양이들은 옆에 조그만한 화단이 있어서 거기에다가 똥오줌 찍찍 갈기고. 

밤에는 와서 발정나서 존나 울어대고.


우리 집 앞이 캣맘카페에서 핫플인가봐. 그동안 캣맘 몇 명 퇴치해봤는데. 진짜 지친다.

길고양이들 많이 사는 곳 어쩌구 이런 곳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면 말이 안됨.

3년 전에 4달 동안 주에 2~3번 지하철로 세정거장 거리를 와서 주고 가던 애가 한명 있었는데, 뭐라고 하니까 더 안오고.

또 저번엔 6달 동안 대놓고 참치캔이랑 사료주다가 걸린 아줌마는 적반하장으로 나왔는데,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서 더 안오고.

그 외에도 한 3~4명 퇴치한 거 같은데... 이 아줌마는 눈빛부터 맛이 가있어서 무서움. 말을 걸어도 개무시함.


구청이랑 주민센터에 신고해봐도 뭐 안해줌.

그냥 그건 저희도... 이런 말만 반복하고.


뭐 쥐약같은 거 타는 건 진짜 안하고 싶은데.

뭐 방법이 없을까?

9 Comments
ZAlsMGIt 2023.08.16 22:05  
어쩔수없다 쥐약 잘게 쪼개서 밥에 섞어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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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dZk6G7 2023.08.16 22:07  
어쩔수없음.
캣맘을 퇴치하고싶다? 캣이 없어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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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UeH14S 2023.08.16 22:59  
포획틀 사서 잡은 다음에
먼 곳에다가 풀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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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WMSgHQ 2023.08.17 00:45  
약 먹여서 강제로 숫자를 줄이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
그게 잘못 걸리면 뭐 동물보호법인가 뭔가 해서 처벌이 있던거로 기억하거든 한번 검색해보고 처벌 없으면 약 ㄱㄱ
생명을 죽이는거라 안하고 싶겠지만 당장 내가 고통 받는데 어쩔수 없잖아
타이레놀 뿌셔서 밥이랑 섞어..직빵이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고양이가 먹으면 바로 무지개 다리 건넌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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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hVucwL 2023.08.17 01:43  
https://www.flayus.com/humor/104373492

참고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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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aIRCB2 2023.08.17 12:45  
[@bjhVucwL] ㄹㅇ 꿀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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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TLgBzm 2023.08.17 09:12  
캣맘은 대가리 따서 동네 편의점 앞에 걸어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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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zft2AY 2023.08.17 09:14  
줘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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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MpeUlx 2023.08.17 13:31  
참고해서 대처해야겠음.
어제는 개빡쳐서 글썼지만 또 오늘 되니까 냉정하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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