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붕형들 이거 그냥 자격증 준비로 선회하는게 나을까

작년 초에 첫회사 기계설계직으로 8년 다니다 그만 뒀음

당시 집안 사정이 매우 매우 안좋아서 동생 등록금이라도 보탤 생각에

문돌이라 전공은 아니지만 일단 2D, 3D 도면은 그릴 줄 알아서 들어간거라 관련 자격증이 없는 상태.

백수 생활 처음 몇달은 부모님 신혼여행도 못가보셨고, 나도 여행을 단 한번도 안다녀봐서

부모님, 친구들이랑 여행도 좀 다녀오고

아부지 지인분들 통해서 설계직 말고 다른 일들(수도배관, 공장 천막 공사 등등) 경험도 해보다가

작년 말에 컴활, 한능검1급 따놓고 (토익은 너무 오래지나서 빼고)

실무 경험 해봤던게 기계설계니까 일반기계기사 딸 생각 이었는데 

이번년도 부터 뭔 다른 시험이랑 통합 된다 그래서 인강도 새로 신청해야 하고

따봤자 공기업 빡세게 지원할 거 아니면 쓸모 없다더라구

그래서 대충 찾다보니 차라리 일기기 보단 공조냉동 따라.

또는 기사 자격증은 전기 미만 잡이다. 이러던데

걍 실무 경험했던거 제쳐두고라도 중요도 높은? 다른거 빨리 준비 들어가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