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미스터리 액션물 스토리 써봄

배경은 미국, 시대는 대충 현대

주인공의 나이는 불명이고 대충 매트릭스 네오같은 이미지

어느 날 주인공 네오가 눈을 팍 떴는데 낯선 곳에 서있음. 대충 대도시의 빌라촌임.

주변을 둘러보며 내가 왜 여기있나 생각하는데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음.

왜 이곳에 있는건지 뭐하다 이런건지 심지어 자기 이름까지 모조리 안떠오름.

입고 있는 옷외엔 지갑이나 휴대폰 신분증 같은것도 없음.

존내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는 몇년 후로 넘어감.


몇년 후 네오는 어두컴컴한곳에서 동료로 보이는 몇사람들과 작업준비를 하고있음.

대충 선수입장 외칠것 같은 꾀돌이이미지의 미국아재가 밴에서 장치뽁뽁 누르고 모자 푹 눌러쓴 흑형이 전봇대 위에서 뺀치를 쥐고있음.

그리고 수염난 멕시칸 친구가 총 장전하면서 네오 어깨한번 치고는 복면쓰고 돌입함.

네오가 뒤이어 복면을 뒤집어 쓰고 따라가는데 어렴풋하게 보니 대충 미국 전당포같은데임.

꾀돌이가 신호주고 흑형이 선끊고 전당포로 돌입함. 그러면서 주변은 정전됨.

진열된 물건들 사이로 들어가서 이 집의 진짜 귀중품들 보관해놓은 방으로 들어감.

거기엔 당황해하는 아시안 조폭들이 여러명 있음.

네오는 사람은 없을거라며! 라면서 화를 냈고 멕시칸 친구는 대충 두두두 총쏘면서 내부를 정리해버림.

이후 멕시칸과 네오가 서로 으르렁대는데 니몫을 챙기고 싶으면 할일을 해라 라는 말을 하자 네오는 한구석에 있던 커다란 금고로 향함.

그리고 금고에 손을 한번 쓱대는데 그 순간 강철로 된 금고가 갑자기 투명한 유리로 변함.

통유리로 변한 금고를 멕시칸이 총뒤부리로 깨부수고는 그 안에 있던 꾸러미를 챙김.

네오는 뚱한표정으로 주변 귀금품들을 몇개 챙기고 동료들과 전당포를 떠남.


잠시 과거로 장면전환

그간 네오는 자신이 누군지 찾을 길이 없었음.

경찰서나 시청을 가서 지문조회를 해보니 등록된 것이 없다고 나왔고 밀입국자인가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기억을 잃었다고 말해서 잠깐 시설에 살다 나옴.

이후에도 신분을 증명할 길이 없어 일을 구할수도 없었고 그냥 거리를 떠돌아다니게됨.

그러다 생활을 위해 뒷세계 쪽으로 빠지게 됨

어느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해 쫒기던 어느 날

급하게 도망을 치던 네오는 가로막힌 벽으로 몰리게됨.

벽을 눈앞에 두고 긴박하던 네오는 벽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고

그 순간 눈앞의 벽이 유리로 바뀌는 기현상을 겪게됨.

뒤이어 쫒아온 사채업자들도 그 광경을 보고 놀라게되는데

네오는 유리벽을 부수고 계속 도주함.

하지만 어림도없지 네오는 사채업자들에게 금방 붙잡힘

네오는 방금 그게 뭔지 추궁당했고 본인도 뭔지 모르겠다면 역으로 화를 냄.

일단 돈을 받으러 온 사채업자들이었기에 총을 들이밀며 변재를 독촉했고 무일푼이었던 네오는 배째라고 지랄발광을 함.

그러다가 사채업자가 들이민 총이 갑자기 유리로 변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사채업자 리더가 네오의 뚝배기를 내려쳐 기절시키고는 아지트로 데려감.

아지트로 끌려간 네오는 정신을 차리고 눈앞에 사채업자 리더였던 수염멕시칸에게 한건 하자는 제의를 받음.

수염 멕시칸은 원래 거리를 장악하고 있던 멕시칸 갱의 중간보스격이었는데

몇년 전 세력을 확장한 중국계 갱들과의 전쟁에서 진 이후로 온갖 일을 하면서 입에 풀칠이나 하는 소규모 동네양아치 수준으로 몰락했던거임.

그러다 중국계 갱들의 주축들이 다른 지역갱들과 연합모임을 갖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그날 중국계 갱의 자금보관소를 습격할 계획을 세움.

문제는 중국갱들은 돈을 모으면 현금대신 귀금속류로 엿바꿔먹으며 자금을 축적했고 이것을 지키기 위해 개빡센 금고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걸 빼낼 방법이 없다는 거였는데. 하필 네오가 물체를 유리로 바꾸는 것을 발견한거임

그래서 일하나 같이 하면 빚도 탕감해주고 거기다 한몫 챙겨주겠다면서 꼬드긴거.

수염멕시칸은 대충 동료들을 모집하고 작전을 세웠고 네오는 그동안 능력을 연마했고 앞의 내용처럼 성공함.

다시 이어지는 현재.

어질러진 전당포로 몸에서 금빛이 나는 떡대가 왜소한 중년남자가 찾아옴.

그리고 금고방의 cctv를 확인하는데 금고가 유리로 바뀌는 것을 목격함.

그리고는 알 수없는 누군가와 통화하더니 그놈을 쫒겠다 고 말함


한편 일을 성공한 멕시칸 갱은 들떠있음.

꾸러미 안에는 딱봐도 비싸보이는 보석들이 가득하고 금괴도 한가득 챙겨왔음.

네오는 자기빚은 이걸로 된거냐며 물었고 수염 멕시칸은 아직 이것들이 돈이 안됐으니까 빚을 갚은 게 아니라고 함.

그리고 빡친 네오에게 현금다발을 던져주며 이건 오늘 수고비고 오늘 훔친거 다 엿바꿔먹는 날 빚은 갚아 질거라함. 그리고 앞으로 몇번 더 일하자고 그러면 진짜 한몫 떼주겠다고 꼬심.

네오는 오늘 험한 것도 보고 수염에게 빡치기도 했지만 빈주머니에 현금다발이 들어오니 뭐라 불만을 표출할 수가 없음.

그런데 갑자기 아지트에 불이 화르르 붙음.

재빠른 흑형이 얼른 밖으로 나와보니 금떡대와 왜소중년이 있음.

금떡대는 손이 철로 되어있었는데 밖으로 빠져나온 흑형을 향해 손뼉을 치니 불길이 확일어나더니 흑형을 활활 태워버림.

그리고 왜소중년은 트럭 안에도 한놈있으니 마저 태우라고 했고 금떡대는 트럭도 태워버림.

이윽고 네오와 수염멕시칸이 나왔고 왜소중년은 네오를 가리키며 쟤가 걔다 하고 외쳤고 금떡대가 불꽃을 뿜자 네오는 손에 들고있던 돈뭉치를 던져 유리벽을 만들어 냈고 날아오던 불길을 막아냄.

그틈을 타 수염멕시칸은 총을 쐈고 왜소중년이 손을 뻗자 총알들이 허공에서 멈춤.

그때 사이렌 소리가 들리며 소방차와 경찰차가 달려왔고

그틈을 타 네오와 수염멕시칸은 도망침.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다음 전개부턴 그냥 요약하겠음.

이런식으로 몇번 더 액션을 풀어내면서 비밀이 밝혀지는데

금떡대와 왜소중년은 전원이 초능력을 가진 어느 비밀집단에 소속된 사람들이었음.

이 집단은 인터넷에 접속가능하고 모든 전자기기를 해킹할 수 있으며 인간을 초월한 두뇌회전 능력을 가진 수장이 이끄는 곳임.

그리고 저 소방차와 경찰차 사이렌소리는 사실환각임.

이 환각을 만든 사람이 있는데 얘가 다음 전개에서 네오와 수염멕시칸을 구해주고 도와주는 내용으로 이어짐

그리고 저 집단과 대립하는 작은 모임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는데

이 모임도 전부 초능력자들로 이루어져있음.

암튼 더 전개되면서 집단이 초능력을 바탕으로 뒷세계를 정복하며 자금을 모으고 있었고 세력을 확장하다 이곳까지 왔다는 것이 밝혀짐. 중국계 갱은 그냥 하청중에 하나였고.

좀더 스토리가 나가면서 모든 초능력자들이 기억을 잃고 갑자기 세상에 내던져진것처럼 나타났다는 것이 밝혀짐.

이어서 초능력자가 초능력자를 죽이면 죽은 초능력자의 능력을 흡수할 수 있게되고 과거의 기억, 그러니까 진실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남. 이 기억이 진실의 기억인 이유는 모든 초능력자가 같은 장면을 기억하기 때문임

이 진실의 기억은 매우 단편적이고 순서가 이어져 있지 않은데 대략 어느 가정집의 모습이 떠오르는 기억임.

암튼 집단의 리더는 매우 비상한 두뇌와 초월적인 정보습득+취합능력으로 비슷한 초능력자들은 찾아내 집단을 만들었고 몇몇 심복들을 활용해서 세력을 키우고 초능력자를 죽이고 능력과 기억을 습득하기 위해 이 일을 벌이고 있는거임.

심복들은 리더가 뒷돈을 대주고 다른 초능력자의 위치를 알려주며 강해지도록 해주었기에 그냥 따랐음.

아 그리고 리더와 부하들은 절대 직접 대면안함. 리더는 좀 신비주의 느낌.

그리고 저 집단에 반대되는 모임은 기억을 잃은채 세상에 던져지듯 나타난 능력자들을 서로 돕고 이런일이 발생한 원인과 진실을 찾기 위해 결성된거임.

암튼 그래서 집단과 모임은 계속 반목하고 싸우는데 그 과정에서 능력자를 죽여 능력을 흡수하기도 하고 점점 진실의 기억을 되찾아가기도 함.

결말쯤 되면 리더의 의도와 생각이 드러나는데

그건 바로 모든 능력자를 죽이고 한 사람이 그 모든 초능력들을 가지게되면

그 사람은 신이 될 수 있다라는 믿음인거임.

그래서 본인은 철저하게 숨고 심복들이 초능력자들을 죽여 모든 초능력을 모았을 때 그걸 죽여서 자신이 신이 되려고 했던거.

근데 초능력을 모은 만큼 넘사벽으로 강해지면 죽일방법이 없으니 그전에 미리죽여서 리더는 초능력이 수십개나 됐음.

자 그래서 결말은 뭐냐하면

리더가 큰 판을 짜서 공개적으로 모든 초능력자들을 모았고 거기서 네오와 리더 둘만 남는 상황이 되었음.

그렇게 둘만 남았을 때 서로 진실의 기억을 거의 다 찾게 되었는데

진실의 기억은 한 소년이 자신의 방에서 재미난 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기억이었음.

그리고 친구가 없이 외로이 살았던 소년은 자신의 물건들은 의인화하여 등장인물로 썼는데 그 등장인물들의 능력이 초능력자들의 능력과 동일했음.

즉 초능력은 모두 소년이 만들어낸 설정이었던 거임.

그리고 리더는 그 소년이 신이라고 생각했음.

네오는 리더를 죽이고 리더가 가진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능력으로 모두를 구하려고 했음

리더와 네오는 각자 모아온 초능력을 바탕으로 대결전을 벌이는데

네오가 리더늘 죽이는데 진실의 기억을 내다본 뒤 갑자기 부활의 능력으로 리더를 되살리고 자신을 죽이도록 유도함

그렇게 최종적으로 리더가 네오를 죽이며 모든 능력을 가짐.

결국 모든 진실의 기억을 알게된 리더

진실의 기억의 끝엔 각자의 초능력이 생긴 이유와 소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초능력의 기원은 소년이 자기방안에 있는 물건을 보고 거기서 본따 만든거였음.

예를들어 금떡대는 라이터를 본따 만든 인물이라 손뼉을 치면 불을 일으킬 수 있었고

왜소중년은 나침반이라 능력자들의 위치를 찾을 수 있었고 자석능력자를 죽여흡수했기에 날아오는 총알을 멈추는 자기장능력도 쓸 수 있었음.

네오와 수염멕시칸을 구해준 인물은 텔레비전이어서 멀리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것을 환상으로 구현할 수 있었던거고

리더는 컴퓨터를 본따 만든 능력이기에 인터넷접속과 인간을 초월한 두뇌가 능력이었던거임.

암튼 그래서 리더는 모든 능력과 기억을 흡수하여 각성하게 되는데

다음 장면은

방안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졸고 있었던 소년이 눈을 뜨며 깨어남.

소년은 뭔가 께름칙한 느낌이 드는데 개꿈을 꿨구나 하고 컴퓨터 켜서 롤한큐 돌리는 장면으로 엔딩

아 네오는 창문 유리창이 모티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