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9개월간의 cgv 알바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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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2:42
하면서 느낀건 미친새끼들인지 대가리 빠개진 새끼들인지 모르겠지만 존나게 많다는거
"다른곳에선 해줬는데" "내가 부모인데 왜 안돼요" "미리 말해줘야 될거아니야(가장 먼저 말해줌)" "그냥 해줘요 융통성이 없어(불법)" "늦게 들어가면 니가 책임 질거야?(애초 늦게옴)" 등등
진짜 존나 많이 들었다 군대에서 그래도 병신들 많이 봤다 했는데 역시 세상은 넓다
맘충 맘충 거리지만 내 기억속 시발진상들은 전부 남자다 10대부터 좀 있으면 뒤질것 같은 노인네까지
그나마 10대 20대가 가장 친절하고 단체로 오면 거진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
가장 기억 나는건 영화 들어가기전 포도환타 김 다빠졌다고 친구머리에 부어버린 새끼 그새끼 때문에 경찰서도 다녀오고 시발럼
다들 난 진상 아닌데 하지만 그 진상들도 지들이 진상인줄 모른다 그러니 먼저 생각하고 세번더 생각해보고 행동하자
그럼에도 정말 최고의 알바였다 누가 알바 추천해달라 그러면 무조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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