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히는사람, 치우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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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6:43
난 어지럽히는 사람 입장에서 그 기준이 다른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나름 깨끗하게 잘치우고 산다고 생각한다.
내 기준에는 아내가 결벽증이다.
예를들어 나는 청소기 돌리는건 일주일에 한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아내는 하루에 한번 청소기 돌려야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4일간 청소가 안됐을때 나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아직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내 눈에는 집이 돼지똥간이라고 생각한다.
아내가 청소기를 돌린다. 저 인간은(나) 개을러서 청소안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놓고 나한테 화풀이한다.
청소기돌리는것 뿐만아니라
욕실청소,주방청소,방청소,물건정리 등등 내기준하고 내 아내 기준하고 청결함의 기준이 다르다.
그래서 서로 양보해서 우리는 3일에 한번 청소기를 돌린기로 한다.
그렇지만 아내는 또 맘에 안든다. 아내기준은 청소기 돌리는거에 필터청소까지 포함되어있고
난 먼지 꽉차면 비우면되지 왜 필터를 3일마다 청소하고 닦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이유도 모른채 그냥 3일마다 필터를 닦고있다.
그래도 아내는 항상 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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