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개나무숲
개나무숲

나는 흔한 엄마 없는 사람임

Tfw95MIs 11 327 0
내가 한창 클 때에 엄마가 바람피고 나가서 좀 데미지가 컸다

익게글에 엄마 글 올라오면 눈물이 나고 그런거 나도 좀 그랬으면 좋겠다

내가 크고나니 우리엄마는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너무 나쁜 사람이더라... 그래도 엄마라고 욕은 못쓰겠네..

아부지 두고 바람피고 자식들 신경 안쓰고 자기 살길 살러 나갔지
10년 정도 키웠으니 그것도 엄마니까 희생한 거겠지만

엄마 없이 살다보니 내 성격이 삐걱거릴 따 마다 엄마 탓을 하게 되더라

아부진 맨날 엄마 욕하시고 그러고 컸는데 유게 글에 어머니 글 올라와서 다들 슬퍼하길래

나도 그 느낌이 뭘까 궁금하긴 하다

11 Comments
M8SCU2V9 2019.01.16 18:34  
네 자식에게 그런 엄마 만들지 않게 잘 골라야해

럭키포인트 3,896 개이득

awf6mkMF 2019.01.16 18:38  
내친구가 딱 너랑 같은 상황이다.
제발 내 친구 자식들 바르게 잘 컷으면 하는 마음이다..

럭키포인트 4,517 개이득

50WcdV7H 2019.01.16 18:42  
엄마는 잘 살고 있을끼다 ㅡ.ㅡ
니도 잘 살아야 안캔나 ㅡ.ㅡ
그쟈 ㅡ.ㅡ

럭키포인트 2,222 개이득

tW8q9Ryv 2019.01.16 18:44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이해할순 없다
있는거 추수려서 사는수밖에
iLVMuqXm 2019.01.16 18:48  
너의 경우에는 엄마탓해도 돼
YmKTMlac 2019.01.16 18:53  
엄마탓해도되는데 엄마탓한다고 바뀌는거없더라
경험담임
걍 그려러니하고 산다

럭키포인트 43 개이득

tW8q9Ryv 2019.01.16 18:55  
[@YmKTMlac] 이말이 맞는게 내가 자살시도 8번해도 인생바뀌는거 없더라
MdgNYvKX 2019.01.16 19:27  
[@tW8q9Ryv] 더 하셈

럭키포인트 3,477 개이득

YmKTMlac 2019.01.16 19:38  
[@tW8q9Ryv] 넌 더해
lkWnc8I4 2019.01.16 18:58  
다 좆까고 부모가 뭘하던 부모인생임 그로 인한 인성발달이 문제가 돼서 좆병-신짓 하고 다닌다고 부모탓이 아니다 원망할거없다

럭키포인트 1,112 개이득

eOr4IAYX 2019.01.16 19:47  
이제 어느정도 나이 찼으면 니인생 잘 살면 되는거임 아버지 호강시켜드리자

럭키포인트 3,449 개이득

오늘의 인기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