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파손, 범퍼 긁힘

잠깐 나갈려고 주차장 내려갔는데 차가 이상한거야.. 앞 번호판이 없더라고?ㅋㅋㅋㅋ

얼타고 있다가 보니 바퀴 옆에 번호판 살짝 세워놓고 메모는 운전석 창에 껴놧더라

메모보고 바로 전화했더니 어떤 아저씨가 받음

자기 와이프가 이중주차한다고 설치다가 바짝 붙였나봄;; 그러다가 번호판 똑 떨어지고, 차량 범퍼 흰색으로 번호반 양옆으로 다 긁어놓고ㅋㅋ

아줌마가 어딘가에 주차해놓고 와서 보니 겁났나봐, 그래서 메모 남기면서 번호는 남편꺼 써놓고 간거임ㅋㅋ

여튼 전화해서 아래 내용으로 비용청구했는데 과한거 아니지? G70따리 이제 4개월됐는데 저런 꼴되니까 좀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그래서..

번호판 없는 차로 이틀동안 못움직이니 약속 취소되서 발생할 비용, 자동차등록사업소가서 교체하는 비용,

출퇴근길 아닌 다른 길로 아침부터 내 시간 투자해서 가야하니 그 비용, 범퍼 도색을 하던 교체를 하던 내가 알아서 할테니 그 비용까지.

쇼부치기전에 그냥 50 불렀는데 적당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