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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와 꿈으로 영화 한편봤네

QZ8frApz 2 101 0
결말있게 딱 끝난 꿈은 거의 첨이네 ㅋㅋㅋ
좀비물은 아니고 거인물이였음 ㅋㅋㅋ
진격의 거인처럼 크진 않고 2m보다는 크고 덩치들이 큼
내용 설명하자면
1. 내가 혜화역 쪽에 잠복수사를 하러갔음
( 경찰은 아님, 수사하는 이유 아직 안나옴)
 범인들을 찾아서 상가에 피씨방으로 들어감
감시가 가능하면서 앉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계속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다님
그러다가 눈치챌까봐 그냥 대놓고 옆자리에 앉아서 게임을 함.
앉아서 대충대충 겜하다가 걔네들이 말하는거에
장소와 어떤 힌트를 알아버림. 범인 무리중에 한두명 나가길래 나도 이때다 싶어서 피방을 나감.
나오고 나서 구석탱이로 간 다음 힌트 얻은걸 친구 1과 엄마한테 알림
근데 그놈들이 눈치를 챘는지 나를 찾는게 보임.
나를 찾았고 나는 태연하게 엄마랑 전화하는 걸 확인시켜줌

2. 그러던 중에 저멀리서 친구 1의 모습이 보임
친구 1도 나랑 똑같이 범인을 찾는것처럼 보이고 나는 나대로 택시를 타고 우리집으로 도망감.
택시에 내가 있는걸 들킬까봐 납작하게 누워서 통화를 하는데
엄마한테 다시 통화했더니 상황이 안좋다고함. 이미 거인화들이 많이 진행됐고 여기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하고 끊음.
친구 2한테 전화가 와서 내가 긴박하게 지금 거인화때문에 위험하다 빨리 도망가야한다고 했는데 친구2는 믿지않음. 장난치는 건줄 알고 내말을 대충 무시함.
친구1은 꿈 분위기상 아까 범인들한테 잡힌거 같아서 내가 점점 불안해짐

3. 집에 도착함 급하게 엄마를 찾았는데
마치 빨간망토의 늑대처럼 2m 이상의 엄청 큰 거구가 우리 엄마옷을 입고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거임.
( 내용상 엄마가 거인이 된건 아니고 그냥 어떤 거인임)
이새끼를 죽여야겠다 싶어서 몰래 들어가서 권총으로 ㅈㄴ 쐈음
근데 택도 없는거임.그래서 계속 재장전하고 다른 무기를 찾는데
서든 보면 권총처럼 생긴 샷건있잖아. 그걸로 쐈는데 좀 아파하는게 보여서
또 그걸로 계속 쐈지만 아파는 하지만 사실상 치명상을 입지 않음...
그렇게 집안내에서 계속 도망다니면서 절망적인 얘기를 들으면서
총으로 쏴대도 안 죽고 총알은 다 써버림.
설상가상으로 내가 구석으로 몰리게됨.
근데 바닥에 멕가이버 칼이 있는거야
그래서 그거 집고 달려가면서 젤 날카로운거 꺼내서 등 부분에 팍 꽂았는데
칼이 조금밖에 안들어가고 다트마냥 박혀 있는거임.
거기서 내가 절망감을 느끼고 도망을 침. ㅅㅂ 이길수가 없어 ㅠㅠ
난 죽을꺼야 이러면서 도망을 쳤지만 거인의 점프 한번에 따라잡힘.
그래서 거인한테 살려달라가 울면서 빌었지만 내 머리통이 날라가면서
꿈이 끝나고 깼다..

3줄요약
1. 거인화시키는 나쁜놈들 찾으러 잠복수사함
2. 힌트를 찾았고 집으로 돌아옴
3. 이미 거인들이 집을 다녀간 뒤였고 엄마행세를 하는 거인이랑
싸우다 도저히 이길수 없어서 절망감에 빠진후 울면서 머리통 날라가고 사망.

2 Comments
LBq6iA3X 2019.02.07 16:23  
나였으면 저거 쓰다가 까먹었다

럭키포인트 1,113 개이득

PKreWC2Z 2019.02.07 16:32  
[@LBq6iA3X] ㅋㅋㅋㅋㅋㅋㅋㅋ

럭키포인트 1,25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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