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하나를 찾은 거 같다
ZxXqih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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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00:49
며칠 전에 어떤 여자사람이 컴터 프로그램 하나 어케 쓰는지 모르겠다고 툴툴댐
나 들으라고 한 말은 아니었지만 알고 있는게 있어서 줄줄 떠들었는데
처음엔 날 쳐다도 안보고 내가 말거는 거 자체가 귀찮아 보였는데
좀 듣더니 별 쓰잘데기 없고 상관없는 것도 더 묻고 그러더라고
근데 내가 설명충 투머치 토커라 주저리 주저리 하다보니 생각보다 오래 대화 나눔.
며칠 있다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나라는 사람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목소리가 좋았대 그래서 걍 계속 말시켜보고 싶었다더라.
난 이선균 여진구 이런 쪽이랑 너무 결이 다른데 그렇다길래 의아했음.
아무튼 살면서 이런 일도 있나 싶었다.
이쁜 애가 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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