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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은 옳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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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가 있는 현재

10년전부터 결혼하라는 집안의 요구에도 난 비혼을 선택했다.


30대에 내 선택이 과연 옳은것인가 라는 믿음은 반반이었지만

2013년부터는 정말 여혐이 생기기 시작한거 같다.


분명 현실에서 내 주위에 대놓고 꼴페미나

워마드를 표현하는 여성들은 없었지만

인터넷에선 활개치는 족속들이 있었겠지.


여전히 그렇지 않은 여성들이 많은건 당연하지만

지금은 그 선택이 옳았다고 본다.


특히나 유아인트위터를 보고난 뒤엔 확신까지도 생겼다.


결혼을 하고 노예같이 살바엔

혼자서 편하게 사는 한국남자의 삶을 선택한 나는

내가 옳았다고 생각한다.


10년후에 이 글을 보기위해 글을 남겨본다.


2017.11.26



4 Comments
5JHIzjiB 2017.11.25 21:19  
10년뒤에 개집이 있을까
nohoKszc 2017.11.25 21:24  
40넘어서 여혐하는것도 코메디야 아재
tVZUhWj3 2017.11.26 01:05  
진짜 40대인데 이런글 쓴거면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는게 좋을듯 하다.
GHlaVm2W 2017.12.22 21:22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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