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아버지 당뇨때문에 큰일이네....
aE0eev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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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5:35
정기 치료 병원비(정기 혈액투석), 혈압약 때문에 한달에 40씩 꾸준히 나가네....
그렇다고 치료를 안할수는 없는건데
본인이 운동하려는 의지가 전혀없다보니 운동하라고 하라고 닦달하는것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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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글에 내가 싫어봤자 뭐하겠냐만은
이미 잘챙겨드리고있는게 아니면 이런글도 안쓰겠지.
아무리 잘해드려도 후회만 남는게 돌아가신 후라고 생각함.
문제는 같이 살아있을때지. 망자대 산 사람이 아닌
공존상태에서 서로의 이해관계에 대한건데 왜 죽은 후를 걱정해.
대학생때 양가 할머니할아버지들 병수발 몇년 했고 그 시간들이 너무힘들었단 글에서
딱 이멘트 누가 치는거 봤는데 존나 싫더라.
여기서 문제점은 운동을 하면 당뇨증상이 완화+건강까지 챙길 수 있고 더군다나 돈까지 굳을 수 있는건데,
아버지가 운동생각이 없어서 당뇨증상을 병원에만 의지하니 안타깝고, 운동하라고 계속 말하는것도 힘들단 말 아니냐.
니가 하는 말은 소방관이 불끄고 있는데 옆에서 훈수두는 노인네들이랑 다를바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