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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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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옜날부터 양반양반 입에달고 종갓집도 아닌데 1년에 체감상 제사 열몇번은 지낸듯. 지금은 많이 줄임. 


할아버지 5형제중 첫째, 아빠 3남매중 첫째, 나는 위에 형 있는 둘째.


형이 9급공무원인데 내가 나중에 공기업이나 머기업 취업해서 돈 많이 벌어서 형한테 돈좀 주라고함. 


나는 띠용??. 형이랑 나는 같이 지낸시간도 많고해서 생각도 비슷해서 그럴일은 없겠다만은


저 소리 듣는것만으로 아찔하더라. 


유게에 로또되서 형제남매한테 돈 좀 많이주라고 하는 돈 쉽게생각하는 할머니대사 보고 막 생각나서 적음. 

8 Comments
OvB6ohQq 2019.04.16 15:18  
할배한태 알갷다 하고 ㅡ.ㅡ
실재로는 안하믄 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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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ny4WZb 2019.04.16 15:21  
우리 할아버지는 본인 쓰실 돈 아끼셔서
손주들 용돈주고 그러셨는데....
그 기억이 나서 나랑 사촌들은 알아서 할아버지한테 잘하려고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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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hvPmWE 2019.04.16 15:30  
형제가 제사 많이 지내면 제사비용도 상당히 만만치 않아서 우애좋은 형제들은 제사때 와서 봉투 한번씩 줌
우리집이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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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HzO2jo 2019.04.16 15:31  
왈?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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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P8WwO 2019.04.16 15:56  
만약 형이 제사 다 한다면 돈 주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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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wINxV 2019.04.16 18:23  
[@ps4P8WwO] 제사한다면 반띵하는게 맞는데 제사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주란말이었음. 내 월급의 일정부분을 계속.
그리고 형이 제사는 자기때오면 거의 안지낼꺼라 말했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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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IlZtWgE 2019.04.16 16:21  
영감들 다 가시면 제사는 안지내는게 맞다고 본다.
귀신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거 돈만 쳐들고 가족간에 우애만 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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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wINxV 2019.04.16 18:26  
아 앞에 제사이야기를 적어서 제사 관련 비용으로 생각을하는구나. 내가잘못적었네.

그냥 제사지내고 양반 챙기는 전형적인 선비노릇하는 집안이라 장남에 대해 특별히 생각한다는 뉘앙스로 깐건데..

형도 장남 챙기는거 부담스러워하고 나도 특별히 그럴생각없고.

할아버지 말하는 뉘앙스가 내가 300벌면 50~100정도는 형한테 주라는 말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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