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자랑 하나만
bawHnL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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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20:48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부는 하기 싫고 인생 공부좀 하면서 방황하다가 우연히 발을 들인 분야가 있었는데 그 길로 유학을 가려고 군대다녀와서 친구들 보다는 조금 늦은나이에 대학교 준비를 했어.
예술 분야인데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기는 했지만 나름 감각이 있다고 생각해서 도전을 하는중이야.
학교는 외국인데 사립 예술대학교 이고 이쪽은 학기가 10월 시작이고 학교 지원을 일찍이 받아.
그래서 지원 받기전에 장학생 선정하는 공모전을 같이 진행하는데 과별로 2명 정도만 뽑는데 거기에 내가 낸 작품이 어워드가 되서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어!!
금액은 크지는 않지만 신입생중 단30명에게만 주어지고 사립 예술대학교는 보통 학기중 성적 장학금이 없어서 장학금 기회는 사실상 입학때 한번뿐이야... 학교 다닐때 항상 꼴지 도맡아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떳떳하게 나름 수석 입학했어ㅠㅠ
이런 소중한 기회에 내가 선택이 되었다는게 아직도 안믿겨지고 내가 이분야로 가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좀 더 생겼어ㅠㅠ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만한데가 없어서 여기라도 자랑좀 해봤어...
지금 이 글 캡쳐해놓고 나중에 개집 최고의 아웃풋이 되어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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