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엔드게임 개연성 ㅈ망 두가지

1. 리얼리티스톤이 들어있는 에테르를 토르 전여친 몸에서 추출하는거

다크월드 본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에테르를 다룰 수 있는건 말레키스밖에 없어서
제인 몸에 들어간거 아스가르드 기술+오딘 권능으로도 추출을 못했음

근데 로켓이 어떻게 제인 몸에서 빼냈는지 어떻게 에테르를 담았는지 전혀 설명 안해줌

지들도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니까 그런 장면을 빼버림 ㅋㅋㅋ 정작 스페이스스톤은 12년에 눈앞에서 놓치고 70년대까지 돌아가 찾는장면 넣었으면서



2. 나만 느낀게 아닌 스타크 건틀렛

내가 토르 병1신된건 힘 밸런스차원에서 이해가 가긴 하는데
건틀렛은 영화관에서 "저게 말이되냐 시발"이 육성으로 나올뻔

우주에서 가장 뛰어난 공돌이별 니다벨리르에서
타노스가 밤낮으로 드워프들 갈궈 만든 인피니티 건틀렛보다 더 좋은 성능을 지닌 건틀렛을 스타크 로켓 헐크따위가 순식간에 뚝딱함;

차라리 영화 초반 타농부 손 잘랐을때 혹시몰라 챙겼다고 하던가
인피니티스톤 6개 힘을 궁극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건틀렛을 한낱 인간 두명이랑 라쿤이 만드는게 말이되냐...

그정도로 만들기 쉬우면 굳이 타농부가 오딘 정신줄 놓을때까지 니다벨리르를 침공안한게 설명이 안됨
애초에 타노스가 우주급 과학에도 통달한 캐릭터인데 지가 만들고 말지

개연성 떨어지고 서사가 2시간 30분이라 정말 재미있었지만 아쉬웠음 ㅠ 액션신 너무 짧고 그 짧은 와중에 페미감성...

요약3줄
1. 오딘도 못한 에테르 추출한 방법 설명좀
2. 인피니티 건틀렛은 설정 오류
3. 페미감성때문에 액션신 보다가 눈 찌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