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후유증

저번주에 서로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먼제 결국 얘기 꺼냈다.

여자친구는 우리가 너무 친구 같다 느낄 때가 많다며 친구로 지내자 했고 나도 동의하고 헤어지자 말하고도 1시간이상 대화를 더 하다왔다.

나도 그러면서 홀가분한 기분도 들구 웃으며 좋게 대화하고 헤어졌다.

그러고 카톡은 그 날 이후 안하고 있는데 사실 그 다음날부터 쉬지않고 여자친구가 생각난다...

다시 잡을까도 고민되지만 계속 이런 마음이 반복 될까 두렵고 싫어서 잡지 않는게 맞는걸 알면서도 계속 잡고싶다는 생각을 한다. 여자친구는 반복하면 어떠냐 그러면서 달라지는 거 아니냐고 말했었지만...

헤어지기 전엔 불만만 생각 났던 것 같은데 헤어지고 나니 좋은 점들만 생각나고 다시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게된다..

다들 이런 경험있어? 이럴땐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계속 생각나고 힘들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