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고민입니다.
UkceCc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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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00:05
익게 유저님들, 안녕하세요?
저에게 나름 심각한? 고민거리 하나가 생겼습니다.
안믿으실수도 있으시지만 29살인 저는 개집인 주제에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고 얼마전 만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여자친구의 친구 몇 명이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내더라구요.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만, 그저께 친구 결혼식을 다녀온 후 여자친구가 갑자기 결혼식 다녀온 소감을 묻더군요...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일수도 있지만, 순간 질문의 의도?가 우리도 결혼을 염두해 두란 뜻으로 저를 떠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답변은 흐지부지 넘기는 것에 성공하였으나 마음 한켠엔 불편함이 자리잡았네요.
저는 태어나서 결혼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흠... 고민이 깊은데 어떻게 말로 표현하는게 참 힘드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여자친구를 빨리 놔주는 것이 맞나요?
특별히 관계에 문제가 없는 지금 상황에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지만 나는 결혼생각이 없으니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좋다고 말하는 것이 좋을 까요?
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나름 심각한? 고민거리 하나가 생겼습니다.
안믿으실수도 있으시지만 29살인 저는 개집인 주제에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고 얼마전 만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여자친구의 친구 몇 명이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내더라구요.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만, 그저께 친구 결혼식을 다녀온 후 여자친구가 갑자기 결혼식 다녀온 소감을 묻더군요...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일수도 있지만, 순간 질문의 의도?가 우리도 결혼을 염두해 두란 뜻으로 저를 떠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답변은 흐지부지 넘기는 것에 성공하였으나 마음 한켠엔 불편함이 자리잡았네요.
저는 태어나서 결혼해보고 싶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흠... 고민이 깊은데 어떻게 말로 표현하는게 참 힘드네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여자친구를 빨리 놔주는 것이 맞나요?
특별히 관계에 문제가 없는 지금 상황에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지만 나는 결혼생각이 없으니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좋다고 말하는 것이 좋을 까요?
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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