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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방금 식칼 개붕인데

KcAf9W5O 1 83 1

창문열고 아래보니까 꼬마랑 아주머니가 집 앞쪽으로 지나가시려는거임


아부지랑 우산이랑 몽키스패너 하나씩 챙겨들고 내려갔는데 사라져있더라


ㅅㅂ 불안해서 내일 출근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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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ZPcxid 2019.08.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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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들고 있는 미친놈이라면 더 미친척 하면됨
나는 길가다가 미친놈 만나면 일단 뛸 준비해 그리고 준비가 됐으면 소리를 질러 좀길게 질러야함
그리고 뛰어 그 미친놈을 향해 그리곤 가까울때 비켜비켜라고 말한다음 그 미친놈을 향해 몸통박치기
그럼 당분간 못일어날거고 손에든 칼도 흘릴거야
미식축구가 재밌는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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