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랑 싸워서 쫒아냇는데..뒷담..개빡친다
하 진짜 열받는다..
일단 내가 2룸 전세 갖고있는데
방하나 쓸일이없어서 관리비나 아낄겸 친구를 룸메로 구했다
건물자체가 중앙난방이라 겨울에는 전기+수도+난방+관리비해서 20만원정도 나옴
겨울 아닐때는 11만~13만정도 나오고 여기에 인터넷비 해서
개인당 7만~11만 정도 냄
애초에 친구랑 싸운게
빨래세제나 피죤같은거 돌아가면서 사기로했는데
마지막에 쓰고나서 말을 안함
솔직히 누가 사던 글케 신경안쓰는데
막상 빨래할라고 보면 세제가 없는거임
그래서 아니 돌아가면서 사는거 아니더라도 다 썻으면 말이라도 하라고
그래야 새로 사든가 하지 이게 뭐냐고 하니까
알겟다고 함
그러다가 내가 왁스를 화장실에 놔두고 쓰는데
머리 길러서 왁스 쓸 일이없어서 그냥 있엇는데
친구가 왁스 좀 써도 되냐해서 쓰라고했는데
여기서 3개월? 지나고 나서 머리짧게 짜르고 나서 왁스 바르려고 통 보니까
다 썻음 그래서 아니 쓰는건 괜찮은데 다썻으면 말좀하라고 다써서 없다고 사달라고안한다고
당장 쓸라고보면 없으면 황당하지않냐고
그래도 참다가
내가 향수 안쓰는데 생일선물로 향수 받아가지고 갖고있던게 있엇는데
친구가 향수 써도 되냐해서 써라~ 했다가 이 친구 생일때 그게 생각나서
향수 사다주면서 향수 이거써 나도 내 향수 써야지~ 농담식으로 웃으면서 하하호호 거렸는데
시발 내 향수 다쓴거임
아니 그러면 선물로 향수 줄때 아 내가 향수 다썻엇어 말이라도 해주던가
향수선물해줄때도 아무말도 없고 향수 뿌릴라고 보니까 픽픽 없는소리만 남
진심 짜증나서 아 그냥 혼자 지낼까 하다가 아오씨바 그냥 개인물건 개인방에 놓고 써야지 하면서
있는데
첨에 룸메구할때 약속했던게 타인 데려오지말자고 약속했엇음
근데 한번 나랑+룸메+친구+친구 이렇게 술마시다가 2차로 어디갈까하다가
우리 집에서 먹자 의견나와서 서로 합의하에 와서 다같이 놀고 그랬는데
그 뒤로 룸메가 자기 친구 데려오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친구 데려오지마라
화장실 하나 있는데 친구 오면 불편하다
그래서 알겠다 그러더니
새벽시간에 자꾸 데려옴 그리고선 술먹음
그래서 진심 아 이건아니다싶어서
너랑 못지내겟다 한달 시간 줄테니까 나가달라고
그 한달치는 안받는다 하고 내보냈는데
다른 지인들한테는 무슨 내가 일방적으로 쫒아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거임
근데 나는 솔직히
내가 룸메랑 지내서 문제 된거는
개인사생활같은거라 다른사람들 한테 말하기 뭐한거 같아서 그냥 넘겼는데
십 나만 존나 쓰레기처럼 만들어났더라
짜증나서 진짜 지인들 단톡방에 다 초대해서 룸메랑 카톡한거 다뿌릴까 생각중인데
하..개인 사생활 까는것도 그런거같아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부리겠다고 룸메 구한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