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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은 잘 없어졌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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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도 아닌 걸로 맞고 

눈치 보고 했던 거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치가 떨림.


수 틀리면 손부터 들고 

매로 패는 인간들은 그나마 나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손 발로 무자비하게 패는 인간들까지


자식 낳고 학교 보낼 때 되니까 느끼는 건데

정말 체벌은 잘 없어졌다고 본다.


교권 추락, 도를 넘는 학생들 뭐 이런 문제는

체벌이 없어지면 당연히 생기는 문제인 거고

이걸 해결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다시 체벌을 한다는 건 진짜 아닌 것 같다.


어릴 적 어머니 횟집 하셨는데

너네 엄마 뭐 하냐는 질문에

횟집하십니다 라고 했더니

앞으로 회는 공짜로 먹겠네

이 지랄 하길래

우리 집이 왜 공짜로 드립니까

했다가 

앉은 자리에서 싸대기 다섯 대는 넘게 맞은 듯 ㅇㅇ


친구가 이 일은 지네 엄마한테 가서 이야기 해서 

학부모들 찾아와서 항의하고 그래서 그 선생 징계 먹고 끝남

선생질은 계속 했음 ㅋㅋ

 

학생을 설득하고 

학생한테 마음을 더 이상 쓸 힘이 없는 선생들은 

모든 걸 체벌로 하려고 했었던 것 같음.

Best Comment

BEST 1 xnplQgjH  
그래도 적당한 체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교사가 체벌에 감정이 실리는게 문제지
24 Comments
ei9OPAcQ 2021.01.16 09:36  
ㅇㅈ하긴 하는데 나도 90년대생이라서
양면성이 있긴함

필요한 부분도 있는데 너무 싹 없애버렸음
규칙을 정해서 정해진 매로 체벌하는것정도는 있어야하지않을까 싶음

솔직히 손찌검에 개 ㅈ같이 지 기분따라 패는건 잘 없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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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72GFmW 2021.01.16 09:39  
솔직히 나도 학교 선생들에 대해 별로 좋은 기억이 없음. 물론 좋은 선생도 있지만 나쁜새끼들이 더 많은데 거의 대부분 여선생. 핸드폰도 없던 과거 이 선생새끼들 견제할게 없으니 존니 날뛰던거 같은데 잘됐어. 교권 추락하던 말던. 어차피 사명감 갖고 선생질하는 것들 얼마나 됨? 다 때되면 월급받는 일자리 그 이상 이하도 아닌걸로 선생질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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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q59CFfx 2021.01.16 10:17  
[@il72GFmW] 이런 생각 때문에 사명감 있던 선생들도 사라지는 거임.
그 피해는 사회 전체로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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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3isj6z 2021.01.16 18:06  
[@Vq59CFfx] 난 다르게 생각함 이런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나쁜 선생들이 젤 문제고
사명감 있는 선생들이 이런 취급 받기 싫으면 본인들이 본인들 직장생리를 바꿔야하는거지
인성 나쁜 선생들이 소수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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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24UazO 2021.01.16 09:43  
이게 너무 극단적임
체벌이있을때는 선생질하는새끼들이 지들 기분 화풀이하거나 진짜 패는걸 좋아하는 씹새끼들의 명분이되었는데
막상 없어지니 이제는 학생 병 신들 잡을수단이없음
있을때 옳게사용했어야지
그시절 꼰대새끼들덕에 요즘 교사들만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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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r2WOAi 2021.01.16 09:45  
난 어렸을때부터 맞는거 싫어했음
이유없이 감정실어서 때리는 교사한테 때리지 말라고 말하라고 부모님한테 배움

하루는 학교 말없이 안갔는데 그랬다는 이유로 뭔 손찌검 바로 날리더라
짐 싸서 집 바로간 다음에 아빠가 교사 바로 고소때림
2005년인가 2006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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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YO5i9A 2021.01.16 09:45  
그렇게 진심으로 패는 선생이 몇이나된다고 그 사례로 일반화시킴. 반대사례들고오면 그땐 정당한 체벌은 필요하다 주장할꺼임?
요즘 선생들 마인드가 어떠냐면 딱 내 수업만 하고 돈받겠다 이거임. 학생들을 제자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수강생 딱 그정도로만 생각함.
학교가 단순히 학습의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시기에 인성을 기르는 교육의 현장이였는데 이젠 아니기때문에 갈수록 애들이 영악해진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임.
교권추락 도를 넘는 학생들을 해결 할 방법은 없음. 오로지 선생들이 진짜 제자로서 관심갖고 이끌어주는 경우가 아닌 이상은.
근데 요즘은 그렇게 해봐야 오지랖떠는 선생이 되고 부모조차도 왠 참견이냐는 사람들이 많은데 누가 그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렇게 하겠음.
단순히 학교뿐만이 아니라 시대가 변해서 막말로 책임감보다 내 권리가 더 중요해진 시대임. 딱 받는만큼만.

내 친구가 고등학교 교사라 잘 앎. 반대로 넌 요즘 중고등학교 실태가 어떤지 모르지.
선생들 다 포기했음. 그냥 공부할려하고 말 잘듣는 학생만 제자고 공부 안하고 문제 만드는 애들은 그냥 포기함.
요즘 애들이 얼마나 영악한지도 모르지. 단순 체벌이 아니라 말 조금만 이상하게해도 교육청에 민원넣고 다음 수업때 교사가 사과하고 끝내는 일도 빈번함.

자기자식이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체벌안하고 애정으로 교육할 수 있겠지만 넌 교권추락은 인식하면서 교사들이 체벌이 아니더라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미 현장에선 그런 단계는 훨씬 지났음.
체벌 없이 문제 만드는 애들을 교육 할 방법을 마련할 수가 없는게

이미 교권은 단순히 추락이 아니라 애들이 선생을 강사로 보는 수준까지 와있는데 그런 애들 붙잡고 몇날 몇일동안 붙잡고 상담? 씨알도 안먹히고 그에따라서 모든 교육직에 있는 사람들이 선택한게 징계임. 말 안듣고 사고치면 화장실 청소 정학 퇴학 이게 무슨 교육효과가 있겠음? 너가 말한 그런 심한 체벌은 당연히 없어져야되지만 정당한 체벌은 필요함.
근데 그것도 힘든게 이미 부모들도 우리들 부모세대랑 달리 젊기때문에 당신이 뭔데 우리애를 때리냐 때려도 내가 때린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님.

여담이지만 그런 얘기 니 자식한텐 하지말아라. 애들은 부모가 한 말을 답인 마냥 받아들이거든. 그런 얘기해봐야 학교들어가면 선생이란 직업이 그런거구나 선입견 갖고 시작한다. 그리고 잘못했을 때도 우리 아빠는 선생 중에 나쁜 사람이 많다고했는데 나쁜 사람이 날 혼내내? 이런 생각부터 들게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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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r2WOAi 2021.01.16 09:51  
[@Q1YO5i9A] 교사가 체벌할수 있는 나라가 있긴함?
9zALpZ59 2021.01.16 10:01  
[@Q1YO5i9A] 진심으로 패는 선생이 몇이나 되냐는 말에서 일단 거를게.
그리고 네 친구가 고등학교 교사인 게 네가 요즘 고등학교의 실태를 잘 안다는 말이냐?
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고 있어.


애들은 어느 시대나 다 다루기 어려웠고
영악한 애들은 항상 있었고
혀를 내두르는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항상 있었어.

시대에 따라서 애들이 점점 영악해지는 것 같냐?
영약한 애들은 시대에 맞춰서 항상 있었어.

지금 체벌이 없어져서 교권 추락한다는 글이나 기사가 오니까
막 문제인 것 같지?
예전에 체벌 있었을 때는 체벌이 문제라고 글 뜨고 기사 떴어.
뭐가 됐든 다 양면성이 있다는 말이야.

체벌을 하지 않아도 교권 추락이 되지 않고
학생의 인권이 지켜지는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 거지.
정당한 체벌이라는 게 어디 있냐?
정상적인 부모가 자식한테 손을 대도, 후에 후회하고 때린 것에 마음 아파하는데
하물며 선생이 정당한 체벌을 한다고?

애들 못 패서 애들을 포기한다는 사람이 선생한다는 게 맞냐?
교권 추락의 이유는 다른 데서 찾아야지
애들 못 패서 교권이 추락한다니

여담이랍시고 남의 자식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생각하지 마라
네 그 얄팍한 조언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잘 교육하고 있다.
선입견 가지게 할 생각 1도 없고.
어디 가서 부당하게 맞고 오게 할 생각도 없다.
내 자식이 잘못을 했으면 교칙에  따라 처벌을 받고.
교칙으로 부족할 때는 나라의 법에 따라 처벌을 달게 받게 할 거고.
내 자식이 남의 자식 손대서 문제 생기면 법과 사회적 인식 안에서 최대한 벌 받고 반성할 거니까.
함부로 남의 자식 손대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게 네가 첫 줄에 말한 일반화다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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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K4zltR 2021.01.16 12:19  
[@9zALpZ59] 뭐 길어서 읽진 않았는데 어떤 성향인지 잘 알 것 같다. 본인 반박당하면 귀닫고 공격형으로 변하는 부디 자식교육은 그러지 않길 바란다. 세줄요약좀.
bEnflOKm 2021.01.16 13:07  
[@esK4zltR] 뭐 한다고 아이디까지 바꿔 오냐
이정도 글도 못 읽고 이해도 못 하겠으면
그냥 가라
세 줄 요약 좀 이러고 있네
iUFbGA5N 2021.01.16 13:12  
[@bEnflOKm] ㄹㅇ ㅋㅋ 읽지도 않았으니까
귀닫고 공격한다 그러지 지가 먼저 조언이랍시고 자식 건드렸으면서
논리로는 안 되겠으니까 질낮은 말싸움으로 바꿔서
세줄요약 좀 이러고 있네 으휴
네 자식이나 잘 키워라
LGWiWpmS 2021.01.16 13:22  
[@esK4zltR] 귀닫고 공격적으로 변하는건 너같은데?
안읽고 세줄요약 ㅇㅈㄹ하는것부터 귀닫은거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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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FLuxW2 2021.01.16 09:53  
나도 잘했다고 봄
선생님들한테 딱히 악감정도 없지만
체벌이 무서워서 선생님이 무서웠던 느낌이 좀 있어서 굳이 그런 공포스런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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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oE4psu 2021.01.16 09:54  
아직도 20년전에 학원에서 문제 하나 못 맞춰서 맞은 기억떔에 화나는데 없애길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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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nplQgjH 2021.01.16 10:42  
그래도 적당한 체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함

교사가 체벌에 감정이 실리는게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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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caWL7 2021.01.16 10:43  
초등학교 늙은여자선생들이 유달리 지랄맞았음... 미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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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lU69h 2021.01.16 10:53  
다들 지들 기준에서 떠들기 바쁘네
쳐 맞을 짓을 해서 쳐 맞고 다닌 새끼들이 패는건 무조건 반대라고 하는 걸 수도 있고
적당히 쳐 맞으면서 책상머리 앞에 한번이라도 더 앉게 해준 선생님이 고맙게 느껴지는 애들도 있을거고
케바케지 뭐 지들 경험이 전부라고 하는 것 마냥 뭐는 안돼 무슨 인민재판관들도 아니고 지들 멋대로 판결내면서 지ㄹ들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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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k14Yt3 2021.01.16 11:00  
그니까 훈육을 위해서 적당히 체벌하는건 학생들도 인정함
나도 내가 잘못해서 혼날때는 돌이켜봐도 합당했어

근데 괜히 지 스트레스 받는거 학생 때리면서 푸는 새끼도 분명 있었고 내 잘못에 비해서 과하게 체벌 받은거
이런 기억 때문에 체벌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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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CFgSiJ 2021.01.16 11:36  
체벌이 옳다 그르다 라는 건 각자 생각과 경험했던 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거하난 팩트임

말로해서 듣는 애들이 있고
줘터져야 말 듣는놈들이 있다는거

이건 팩트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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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ktnsqa 2021.01.16 12:36  
머리나 뺨 때리고 발로 밟는 비 인간적인 체벌은 없어져야 하지만 손바닥이나 엉덩이 종아리 이런건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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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uV3Qcy 2021.01.16 13:12  
존나 패도 말 안든는데 시발 없어지니 더 개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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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WiWpmS 2021.01.16 13:27  
적당한 체벌은 있어야한다고 봄 ㅇㅇ
과하면 안되지만
나는 중고등학교땐 그런일 없었는데
유독 초등교사들이 지랄맞았음
초등1학년애들한테 커피먹이고 싸대기때리고 그러는 담임년 있었는데 엄마한테 말해서 그 선생 짤림
초등학교때는 선생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다
잘못안해도 지가 마음에 안든다고 패던 새끼들이었으니까 좋아하는 애들은 잘못해도 그냥 넘어가고 싫어하는 애들은 잘못이 없어도 팼음
f0CLesSW 2021.01.16 14:50  
체벌 없어지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졸업한 사람들이지
다른 쪽으로 교권을 올려줘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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