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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질문 받습니다

R7ys4oxx 23 137 2

고추, 탈모, 피부 제외 모든 의학질문 받습니다. 

23 Comments
sYWH0V0X 2020.10.27 09:46  
가끔씩 왼쪽 겨드랑이랑 가슴쪽이 쿡쿡 쑤시는느낌이 있는데 이거 심혈관질환과 관계있음?

예전에 부정맥판정 받은적은 있음 집안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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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ys4oxx 2020.10.27 09:59  
[@sYWH0V0X] 전형적인 심장질환의 증상은 아니지만 대동맥의 파행이나 박리가 있는 경우에도 해당 증상이 발생할 순 있습니다. 경험상 해당 증상의 대부분이 늑막염이었으나 기저 질환으로 부정맥이 있다면 심부전 및 협심증관련 확인위해 간단한 검사정도는 해보는게 낫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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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LabfHq 2020.10.27 09:57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담도암일 때
구충제를 꾸준히 먹는것이 도움되는지 궁금함.

우려되는건 구충제도 약한 약은 아닌데

1. 장기간에 걸쳐 복용하는데 기생충이 사멸되지 않는지
2. 기생충이 사멸되고 난 뒤에도 암에 관하여 효과가 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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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ys4oxx 2020.10.27 10:02  
[@nMLabfHq] 간 디스토마는 구충제를 하루만 제대로 복용해서 사멸됩니다. 암이 발현한 후여도 지속적인 구충제 복용을 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간독성으로 간과 담도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안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직 논란은 많지만 아직까진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적인 의견 및 치료계획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ge3U72op 2020.10.27 10:21  
의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독감주사 일주일 연기 권고안을 발표했었는데요.
무지한 국민들은 언론의 공포심과 선동에 속을수도 있지만
전문가인 의협은 이번사례가 잘못된 통계방식의 오류이고 백신이 안전하다는걸 충분히 인지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국민들 건강의 백신의 신뢰와 안정성에대해 권고해야 할 의사가 반대로 백신접종연기를 권고하고
이번 사건을 이례적인사건이라고 표현한것은 정말 납득이안되고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독감접종 일주일 연기하면 나타나는 사회적손실과 국민의 생명안전에 해가된다는걸 뻔히 알텐데 말이죠.

이점에 대해서 일선 현장의 의료진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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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ys4oxx 2020.10.27 10:41  
[@ge3U72op] 의협은 발표 당시에도 백신을 지속적으로 접종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매년 독감 주사를 맞은 사람 중 사망자가 있었고 기저질환의 악화에 의한 사망이기에 독감주사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어서 통계되지 않았을 뿐이었죠

하지만 올해는 평년도보다 독감 예방접종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일반적으로 전반적인 컨디션에 따라 접종을 유보하기를 권고하기도 했는데 코로나에 대한 대비책으로 판단한 대다수가 무리해서까지 접종을 한 상태입니다. 그에 따른 사망자 증가가 독감주사의 위험성으로 둔갑해버린거죠.

언론에서는 상온노출 백신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 일부 무지한 국민들은 독감 주사로 인한 사망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계속 주사를 맞을 것이고, 기저질환으로 당장이라도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독감 주사 접종 후 사망하면 "아 역시 독감주사로 또 사람이 죽네" 라는 불안만 증폭될게 뻔하다고 판단했을겁니다.

그래서 제조과정부터 유통까지 확인 후 현재 사망자들간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로 한거죠.

예를 들어, 3000번대 그래픽 카드를 산 사람들이 컴퓨터가 대부분 다운되는 상황을 맞이했는데 그래픽카드 회사는 해당 제품이 그 다운을 초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3000번대를 끼우고 컴터가 다운됐다고 반복적으로 알린다면 사려던 사람도 불안해서 못사게 되죠. 그래서 제조사는 해당 제품은 문제가 없으나 제조과정부터 유통 중 파손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겠다. 그리고 지금 3000번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사람들의 컴퓨터 다운이 그래픽카드의 문제인지를 확인하겠다 그때까지는 사지말고 확인되면 안심하고 사라. 다만 이미 산 사람도 그래픽카드 문제는 아닐테니 걱정하지마라 << 이렇게요
결국은 3000번대 그래픽카드를 끼우기 전부터 망가지기 직전의 컴퓨터였을 가능성을 확인한다면 그래픽카드에 대한 논란은 사라질겁니다.

의협은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ge3U72op 2020.10.27 11:19  
[@R7ys4oxx] 전 그점에서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상온노출 백신에대한 공포감으로인해 발생한 이번 백신사망의 공포론이 발생했는데
그 당시 기자회견의 질의응답을 들어보면 의협은 백신이 사망자들의 인과관계가 전혀 밝혀진바 없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만의 하나를 대비하는건 정말 좋죠. 하지만 과학적,의학적 근거를 가지고 판단해야하는 의협이라면 현상황에서
백신의 안정성과 사망자의 인과관계를 설명하기엔 통계적 오류가 있음을 먼저 설명하고 일단 중단권고가아닌 접종권고를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한기자가 이런질문을하죠.
지금까지 의협차원에서 이런 백신접종연기 권고를 한적이 있었나요?
이번사태가 의협차원에서 위중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의협은 대답은 '없었습니다.' 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접종연기 권고는 국민들에게 현상황이 더 위중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언론 상당수도 의협은 일주일 권고안을 발표했는데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했다 라고 보도했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구요.
추가로 이번 사망자발생빈도가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전혀 이례적이지 않은데도 말이죠.
저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통계적으로 이례적인 상황이 아니란걸 충분히 알고있었을 겁니다.
저는 이점에서 의협의 기자회견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의협선택에대한 추론이아닌 답변자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T1w0dTyC 2020.10.27 11:54  
[@ge3U72op] 음 전 이례적인 상황이 맞다고 봅니다
여태 코로나라는 역병이 돈 상황에서 2차적인 유행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접종 후 사망이 집계된거는 맞으니까요. 물론 독감 주사때문은 아니겠지만 타이밍이 이렇게 맞았고 언론과 매체, 다수의 사람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요. 의학적 소견으로 안전하다고 했어도 이 불안한 분위기가 안 가라앉고 있고 이는 접종 거부로 올 겨울 독감 유행을 야기하겠죠. 그로인한 코로나 중증 환자의 치료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고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 방법은 독감 외 사망요인을 밝혀 독감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최종적으로 불안감을 줄이고 독감 접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최선책이라고 봐요. 선생님처럼 오히려 이 행동이 잠재된 불안감을 보여준다고 할수도 있지만 ㅂ범적인 보건적 측면에서는 전 잘한 발표라고 생각해요
ge3U72op 2020.10.27 13:54  
[@T1w0dTyC] 이례적인 상황에대한 해석이 다른것같습니다.
현 코로나시국과 백신접종후 사망자가 집계되는 현상은 이례적인 현상이맞습니다. 말씀하신 현시국과 국민들 다수의 불안감으로 인한 언론의 선동으로부터 발생된 현상이니까요. 하지만 의협에서 설명하는 이례적이란 대답은 현 사망자발생빈도가 과거 독감접종후 사망자숫자와 달리 이례적이다 라고 설명합니다.
그 예로 지난 10년간 독감접종후 사망자가 12명에 불과한데 올해에만 그 당시 20명이 넘었다고 설명하죠.
그 결과 독감사망속출 현상에대해 명확히 밝혀야한다고 설명하죠.
아시다 싶이 이는 아주 잘못된 통계에 대한 해석입니다.
물론 사망요인과 독감연관성은 밝여야죠. 명확히 국민들에게 설명해줘야 국민들이 안심을 하니까요.
혹시모를 인과관계를 밝히는데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통계의 해석을 근거로 단지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더 큰 국민들 안전에대한 예방접종 시기를 늦추는 것을 권고한다?
그 이유가 독감접종을 수월하게 하기위해서라는 설명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무엇보다 전문가인 의협이라면 보다 사실적인 상황과 과학적,의학적 근거를 가지고 백신의 안전성에대해 설명하고 이를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독감접종을 수월하게하도록 유도 해야 합니다.
단순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를위해 검증하는 절차는 의협이아닌 정부와 국가기관에서 나서서 해야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선생님의 견해에대한 중점이 저와 다른방향성을 갖고있다는 부분에대해서는 존중합니다만
어떠한 근거로 보건적측면에서 잘한발표라고 하시는지 이해가가질 않습니다.
T1w0dTyC 2020.10.27 14:23  
[@ge3U72op] 의사들도 과학적으로 현재 독감 백신에 사망과의 연관성이 없다는데도 다들 백신때문에 죽었다하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입장에서 의협이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내부적으론 확신하지만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불안감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처가 전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의사들이 제발 안전하고 사망이랑 1도 관련없으니까 접종들 좀 받으세요! 해봐야 결국 "그럼 왜 올해 독감 주사 접종자 늘면서 이 시기에 사망자가 많은데!!" 라면 무한 반복일거라 봅니다.

이 시기에서 다시 한번 위험성을 검토한다 한 후 역시나 확인을 마쳤지만 이전과 같이 관련성 없습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맞으세요라고 하면 좀 다를거란 생각에 보건적인 측면에서 좋게 유도한다고 이해한겁니다
pAghHlOa 2020.10.27 10:36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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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w0dTyC 2020.10.27 11:54  
[@pAghHlOa] 형 고마웡
LQWsvTzY 2020.10.27 11:22  
유두 근처 바늘로 찌르는듯한 느낌? 이거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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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QWsvTzY 2020.10.27 11:23  
[@LQWsvTzY] 가슴안쪽 말하는거
T1w0dTyC 2020.10.27 11:44  
[@LQWsvTzY] 글쎄요 유선 유관 늑간의 문제거나 심장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영상 보기전에는 짐작가는게 없네요
FSve4U9X 2020.10.27 11:36  
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자주나요
무릎 굽혔다 펴거나 팔올리면 어깨에서 소리나고
아프진 않아요
정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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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w0dTyC 2020.10.27 11:41  
[@FSve4U9X] 통증이나 붓기 없으면 큰 걱정은 안해도됩니다
wwkXm5Av 2020.10.27 12:05  
똥꼬가 간지러운 이유가 뭔가요? 요즘 물티슈로도 잘 닦아주는데 넘 간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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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w0dTyC 2020.10.27 14:15  
[@wwkXm5Av] 확인 못한 요충이나 염증이 낫고 있는 중일 수 있습니다
h3U5Sl1T 2020.10.27 13:13  
지방낭종이 있는데 이거 좀 흉물스러워서 제거할까 하다가 너무 아프다는 말을 들었어요

거의 치골?옆이라 뭐 노출되는 부위는 아니긴 한데 냅둬도 문제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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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w0dTyC 2020.10.27 14:17  
[@h3U5Sl1T] 확실히 지방낭종이 맞다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곳이 장골 부위면 뼈 근처기에 시술이 통증은 있지만 심하진 않습니다
xqvWelTN 2020.10.27 15:11  
큰소리 들릴때마다 왼쪽 귀에서만 지지직 거리는 소리 나는데 이거 고막다친건가요 1년 넘은듯

럭키포인트 2,984 개이득

R7ys4oxx 2020.10.27 15:41  
[@xqvWelTN] 고막의 부분적인 열상이 있거나 전도과정에서의 이물, 신경 손상 등 특정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큰병원의 이비인후과 방문하셔서 이경 검진 및 청각 전도 검사 시행하셔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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