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익명 > 개나무숲
개나무숲

아이 콘택트

JzGH7KdV 5 84 0
아이 낳고 힘들었을때 교회 도움받아서 아이를 살리고 그 이유로 엄마는 절실힌 크리스쳔이 됐습니다.
근데 이게 뭔가요.... 딸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삶을 살아야 하나봅니다.
엄마는 딸과 마주친 상황에서도 성경구절만 읊어데요. 딸은 제발 딸로만 봐달랍니다. 딸이 결혼하는데 엄마 와줄수 있냐는 질문에 무속인 그만두지 읺으면 안간답니다.

딸이 왜 무속인이 됐냐 속얘기를 꺼냅니다. 매일매일 잠자리가 무섭고 힘들었던거 아냐고 엄마에게 물어보는데 엄마는 하나님만 믿으면 다 되는데 뭐가 문제냡니다. 딸은 그거 안해봤겠냐고 매일같이 기도회 해봐도 안됐답니다.

종교, 정치, 젠더갈등 등 내 신념과 같지 않으면 헐띁는 혐오의 사회입니다. 제발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거 다른사람한테는 옳지 않을 수 도 있다는거 인정할 수 있는 포용력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5 Comments
qekiqfWk 2020.07.24 00:51  
시나리오임???

럭키포인트 2,177 개이득

JzGH7KdV 2020.07.24 00:52  
[@qekiqfWk] 채널A 지금 본방

럭키포인트 2,023 개이득

JzGH7KdV 2020.07.24 00:55  
엄마는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라고 한마디만 하라고, 딸은 엄마 미친사람같다는데
JzGH7KdV 2020.07.24 01:00  
딸이 엄마에게 진심의 편지를 읽어주는데 엄마는 하나님에게 용서받지 않으면 무당 그만두지 않으면 결혼식 안가겠답니다.
이래서 종교가 특히나 기독교가 싫어요
JzGH7KdV 2020.07.24 01:09  
비극으로 끝났어요.
왜 기독이 아니고 개독인지 다시한번 느낍니다.
종교....... 다 좋죠 좋아요 그런데 다들 아시죠? 기독이 왜 개독인지. 타협이 없어요 피붙이가 죽을둥 살둥하는데 기도만 하고 결과가 좋으면 기도가 먹혔다고 결과가 안좋으면 기도가 부족했다고하는 사람들한테 뭔 얘기를 할까요
오늘의 인기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