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엄마 600만원 잃고 술을 못끊네...

술먹고 노인 폭행으로 350만원만 손해 본줄 알았는데

뭐 변호사 부르고 뭐 하느라 총 600 잃음 이 사실을 어제 알게됨

다 그거 아빠 돈으로 내는건데

아빠는 해외에서 돈벌며 열심히 사시는데

엄마가 양심이 진짜 없다

각서쓰고 술 일절 안먹겠다 말한것도 몇년이 넘었다

난 백수 엄마로  아빠 돈 600만원 잃은게 왤캐 너무나도 화가 나지

말이 600이지 이 엄마 술값이나 옷값이나 그런거 다 합쳐도 돈이 어마무시하기 깨졌을꺼 같은데

더 웃긴건 600 손해보고도 어제는 술먹고 어떤 아줌마랑 싸우더라

그 아줌마가 우리집에 쳐들어옴

밖에서 대체 뭔짓을 하고 다니는건지

아빠가 여자 하나 잘못 만났어

이 엄마 죽어야 해

나 엄마한테 살인충동 일어나

엄마 있어봤자 돈만 펑펑 써대고 술쳐먹고 사고치고

엄마가 술쳐먹은날이 아빠에게 전화오면 아빠 목소리 다 죽으려는 목소리야

니 엄마 술쳐먹었으니 좀 집에 데꼬와라 못먹게좀 막아봐라

그냥 아빠한테 한국에 돌아오라고 해도 돈 아직 더 벌어야 한다하고

돈 욕심이 있는 아빠인데

백수 엄마가 다 말아먹고 있어

그 술로 그렇게 부부싸움도 해놓고선

나 진짜 엄마 죽었으면 좋겠는데

몇십년간 술을 못고치고 있으면 이 엄마가 죽어주는게 예의 아니야?

근데 정작 엄마 죽으면 아빠 피눈물 쏟을거 같아

님들 해결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