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자살 생각밖에 안난다
잠도 제대로 안와가지고 새벽3시에 글 쓰고 있다 존나 한심하다
맨날 어떻게 죽어야 제일 고통 없으면서 확실히 죽을까 생각밖에 안듦
옥상에서 떨어지거나 손목 긋는건 너무 힘들거 같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 연탄으로 자살하거나 음독 자살 같은게 제일 낫겠지?
인생 어디서부터 꼬인건지도 모르겠고 큰 돈 벌면서 사는걸 원하는 것도 아니고 딱 남들만큼만 사는게 내 목표였는데
나한테는 그것도 감히 넘볼수없는 존나 높은 가당치도 않은 소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첨에는 나도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예쁜 여자 사귀고 싶다 이랬다가 매일 매달 매년 조금씩 눈높이를 낮췄는데
여기서 더 낮추려면 그래도 부모님 살아있으니까 다행이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건 아니라 다행이다 이런거밖에 없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면 정말 할말없지만 주변 애들 보면 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신 애들도 나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더라
우리나라 스스로 안락사하는거 합법적으로 허용해줬으면 좋겠다
2년전쯤 까지는 지금은 이렇게 ㅄ같지만 미래에는 나도 행복하겠지? 라는 헛된 희망으로 살았는데
미래에도 똑같을거라는거 꺠달은 순간 내 발버둥이 의미없다는걸 꺠달은 순간 이미 마음이 무너져 버렸음
안락사 제발 허용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