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가정인데 이복 새끼가 울 엄마한테 반말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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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1:45
걔는 대학생이고 난 직장인인데 난 부모집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얹혀살고 있거든. 그래도 돈은 주기적으로 드리고 있음.
그러다가 얼마 전 얘도 집에 왔는데 울 엄마한테 반말까네?
나도 친모한테는 반말하지만 계부한테는 반말 안하거든. 솔직히 좀 그렇잖아? 계부가 허락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이걸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봐야하나?
이새기 고딩때 때 학교도 잘 안가고, 안가겠다고 지 방에서 문 잠궈놓고 농성하고 그래서 자퇴하고 그런 놈이거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완전 지 잘난 맛에 사는 놈이라 학교에서는 배울 게 없다 이런 스타일임.
당시 그 상황을 수습해보려던 울 엄마한테 아줌마는 우리 엄마도 아니면서 뭔 참견이냐 이런 개소리하고 여튼 그런 놈이라서 이미지가 안좋아.
그렇다고 진짜 잘났느냐? 그것도 아니야 개잡대갔어.
아니 뭐 이새기가 울 엄마한테 자기 친모처럼 잘하다가 반말하는거면 나도 그러려니하겠는데 그랬던 새끼가 반말 찎찎하니 영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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