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에 갤s10 샀다
KcetLy8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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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01:45
동생 덕 좀 봤다
임직원몰에서 할인가로 사고, 동생도 집구석에 쳐박혀있는 불쌍한 형한테 돈 좀 보태줬음
사회생활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 같다
첨엔 좋은 직장 들어가겠답시고 멀리 타지에 혼자 갔다가 눈물 찔찔 흘리면서 포기하고 돌아옴
하필 넘어져서 손목 해먹은 직후인데다 집도 없고 수습기간이라 돈도 부족해서 다른사람들이랑 한데 낑겨 살아서 더 힘들었던듯
만약 본가에 살면서 집근처 직장을 그렇게 야근하면서 다녔으면 버틸만했을거야
그 다음에도 좀 더 좋은데 가보겠답시고 첫번째보단 가깝지만 여튼 타지로 갔음
맨날 야근하는건 똑같았지만 쪼만한 원룸이나마 내 집 있고 해서 살만했음
대신에 벌이가 영 아니었지
이러니저러니 몇년 버티면서 연봉상승도 거의 없이 일하다가 몸 망치고 본가로 돌아옴
쥐꼬리만큼 모았던 돈도 병원비로 날리고 수중에 진짜 조금밖에 안남았다
그거 말곤 4년짜리 경력 정도
지금 실업급여 받으면서 일자리 구하려고 하는데, 애초에 부모님댁 근처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왔으면 적은 월급이나마 얼마간 모으긴 했을 것 같넹..,
여튼 휴대폰 바꿨당
길쭉해서 어색하넹 ㅎㅎ
임직원몰에서 할인가로 사고, 동생도 집구석에 쳐박혀있는 불쌍한 형한테 돈 좀 보태줬음
사회생활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것 같다
첨엔 좋은 직장 들어가겠답시고 멀리 타지에 혼자 갔다가 눈물 찔찔 흘리면서 포기하고 돌아옴
하필 넘어져서 손목 해먹은 직후인데다 집도 없고 수습기간이라 돈도 부족해서 다른사람들이랑 한데 낑겨 살아서 더 힘들었던듯
만약 본가에 살면서 집근처 직장을 그렇게 야근하면서 다녔으면 버틸만했을거야
그 다음에도 좀 더 좋은데 가보겠답시고 첫번째보단 가깝지만 여튼 타지로 갔음
맨날 야근하는건 똑같았지만 쪼만한 원룸이나마 내 집 있고 해서 살만했음
대신에 벌이가 영 아니었지
이러니저러니 몇년 버티면서 연봉상승도 거의 없이 일하다가 몸 망치고 본가로 돌아옴
쥐꼬리만큼 모았던 돈도 병원비로 날리고 수중에 진짜 조금밖에 안남았다
그거 말곤 4년짜리 경력 정도
지금 실업급여 받으면서 일자리 구하려고 하는데, 애초에 부모님댁 근처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왔으면 적은 월급이나마 얼마간 모으긴 했을 것 같넹..,
여튼 휴대폰 바꿨당
길쭉해서 어색하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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