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했는데 젓같다
owgU8d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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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07:34
상태가 안 좋아서 어르신들이 있는 병동 다인실로 왔는데
와 미치겠다 ㅋㅋㅋㅋ
기본 60 이상 어르신들인데 다들 너무 편하게 행동하는데
적응을 못하겠다
한 분은 트름만 한다. 연속으로 5회 정도 알람시계처럼 주기적으로하는데 너무 많이하니깐 더러워 죽겠다 ㅠ 뭘 쳐드시는지 입 틀어막고싶다.
한 분은 탄식만 한다.
아-! 아-! 아-! 이런식으로 한숨섞인 탄식을 깨어있을 때마다 한다.
가는 귀가 먹었는지 전화나 알람을 절대 안 받는다. 시끄러죽겠다.
또 한 분은 딸치듯 계속 달달거리는 소리를 낸다.
삐걱삐걱 대거나 달달달 하거나 온갖 떨리는 소리를 다낸다. 언뜻보니 운동하는거 같던데 뭔 운동을 딸치듯 하는지 모르겠다. 방 분위기 겁나 야사시하다.
한 분은 치매가 와서 여기 왜 왔는지 자기는 왜 밥 안주냐고 계속 묻는데 옆에서 돌보는 분이 계속 같은 말로 설명해주는데 좀 안쓰럽더라.
너무 연로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만 계신다.
마지막 한 분은 환자는 멀쩡한데 보호자가 이상하다. 오지랖을 엄청 피운다. 자기 집인것마냥 사사건건 다 간섭한다. 남의 반찬통 음식 버리고 씻어놓거나 가림커튼 갑갑하다고 막 다 쳐버리고 불도 새벽에 막 키고..이 사람하고 싸운사람이 세명이다. 한명은 아에 다른 병실로 자리를 옮겼다. 4일 더 입원해야되는데 어찌 버티냐. 시발
와 미치겠다 ㅋㅋㅋㅋ
기본 60 이상 어르신들인데 다들 너무 편하게 행동하는데
적응을 못하겠다
한 분은 트름만 한다. 연속으로 5회 정도 알람시계처럼 주기적으로하는데 너무 많이하니깐 더러워 죽겠다 ㅠ 뭘 쳐드시는지 입 틀어막고싶다.
한 분은 탄식만 한다.
아-! 아-! 아-! 이런식으로 한숨섞인 탄식을 깨어있을 때마다 한다.
가는 귀가 먹었는지 전화나 알람을 절대 안 받는다. 시끄러죽겠다.
또 한 분은 딸치듯 계속 달달거리는 소리를 낸다.
삐걱삐걱 대거나 달달달 하거나 온갖 떨리는 소리를 다낸다. 언뜻보니 운동하는거 같던데 뭔 운동을 딸치듯 하는지 모르겠다. 방 분위기 겁나 야사시하다.
한 분은 치매가 와서 여기 왜 왔는지 자기는 왜 밥 안주냐고 계속 묻는데 옆에서 돌보는 분이 계속 같은 말로 설명해주는데 좀 안쓰럽더라.
너무 연로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만 계신다.
마지막 한 분은 환자는 멀쩡한데 보호자가 이상하다. 오지랖을 엄청 피운다. 자기 집인것마냥 사사건건 다 간섭한다. 남의 반찬통 음식 버리고 씻어놓거나 가림커튼 갑갑하다고 막 다 쳐버리고 불도 새벽에 막 키고..이 사람하고 싸운사람이 세명이다. 한명은 아에 다른 병실로 자리를 옮겼다. 4일 더 입원해야되는데 어찌 버티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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