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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에서 퐁퐁남이라고 얘기하는 여자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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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한다고 버스타고 가는길에 뒷자리에 앉은 여대생?? 두분이 앉아서 한참 저번 소개팅에대해서 이야기 하고있었다.

그러다가 어떤 한 분이 "엇 그럼 퐁퐁남인가?"라고 얘기 하자마자 옆에 앉으신분이 "야! 그런소리 함부로 밖에서 하지마 잘못된 단어야"라고 바로잡아주더라 그러면서 퐁퐁남이라고 쓴 여성분에게 퐁퐁남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가르치고 계셨다.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은 나도 커뮤니티에 꽤 많이 매몰되있구나라는 점과 지금 젊은 세대간의 남녀다툼도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스터디하면서 물론 말도 안되는 꼴펨도 만나봤지만 저렇게 올곧게 얘기하는 여성분도 있구나라는걸 좀 격하게 느꼈다. 

뭐 아직까진 표본이 많지 않아서 확단할수 없지만 한가지 바라는점은 그만 싸우면 좋겠다. 정말 

3 Comments
oLHwgSMn 2022.02.15 01:59  
그만싸우긴 글럿지

어느한쪽이 뒤질때까지 싸움은 계속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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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EnptPQ 2022.02.15 04:32  
퐁퐁남 놀리는 건 남자새끼들이 신나서 하지 않나
머리가 있으면 여자들은 조심하겠지 설거지론 때문에 결혼 더 힘들어졌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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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TAGxn1 2022.02.15 09:59  
[@hrEnptPQ] 머리가 없으니 버스에서 그런 말을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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