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2 이직 어케 생각하십니까
전선 장비 만드는 회사에서 8년 정도 설계일 했습니다.
문돌이 비전공인데 관련 경력 4년 자격으로
일반기계기사
전기기능사
용접기능사 - 자격증은 땄는데 현장에서 써먹어 본적은 없음
지게차 자격증
한능검 1급
컴활 1급
요렇게 6개 따놨고 공조냉동기사 필기 붙고 이제 막 실기 준비중 입니다.
영어는 다 까먹어서 필요하면 새로 해야 하네요.
만32세에 실수령 월310 받는데 월급이 부족해서가 아니고
2018년도 쯤 부터 회사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 중 인데 그 이유로 직원들은 계속 줄어들고
자재, 구매처 일 + 경리 일 까지 짬 때리기 시작
대표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있어서 겠지만 매번 자기 혼자 오해하고 직원들 갈굼
관련 업종, 전선업 하는 중소기업들 하나 둘씩 망하고 있는데
그 망한 회사 기계들이 시장에 중고로 다 풀려버리니 신규 기계 발주도 안들어옴
이런 상황이라 또 스트레스 받았는지 대표가 자기도 일 할 맛 안난다고 저 보고 영업도 뛰라 하네요.
이제는 직원들이 알아서 일을 만들어서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직원 몇명 없는 회사에서 설계, 경리, 구매일 다 하면서 영업도 뛰면 언제 도면 만지냐 따지니 밤에 남아서라도 할 생각은 안해봤냐는데
새벽 3시에 집 나와서 출장 갔다가 다음 날 새벽 1시에 집 드가도 수당 한번 줄 생각을 안하면서 무슨...
계란 한판 넘은 나이에 걍 취업 시장에 뛰드가도 괜찮을까요 ㅋㅋ
커뮤나 언론에서는 역대급 취업난이니 뭐니 떠들고
우리 회사일 말고는 조빱이라는 생각에 물경력 취급 받을까봐 또 답답하고
퇴사가 첨이라 걱정부터 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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