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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를 다녀온 서른살 모솔개붕이

Nz1qqJZh 9 841 2
https://gezip.net/bbs/board.php?bo_table=anony&wr_id=1353778&page=4

윗글 개붕이임

어버버버버 하다가 나왔음....

길같이가다가 엄마보고싶다 엄마랑 손잡고싶다 이러던데

뭔소리하나 싶었는데

술먹으면서 이성에게 어떤면을 중요시여기며보냐 물어보니

 자기는 남자다운게좋다 라고 하던데

길가면서 엄마대신 나랑 손잡고 가자 하면서 덥석 집었어야 했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 쫄보짓을 한거같다

시그널이 몇번 있었던거같은데

가지고갔던 숙취해소제도 까먹고 안줄정도로 긴장해서 감각모가 다 죽어있었다 ㅅㅂ....

오면서 속으로 이불킥 존나함

남자답게좀해볼걸 하

잘자고 내일일어나서 연락하자는데

코인 더주려나보다

다음에는 좀더 과감하게 해봐야지...흑흑

9 Comments
UYEzGU8K 2023.07.03 01:00  
대충 여지주는 느낌인데 잘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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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1qqJZh 2023.07.03 01:04  
[@UYEzGU8K] 원코도없이 조짓다 싶었는데...

다음번이 생기면 꼭 잘하고와야지 ㅜㅜ

럭키포인트 10,124 개이득

UYEzGU8K 2023.07.03 01:06  
[@Nz1qqJZh] 잘될거야 너무 조급해하진 말고

화이팅
YZm2cwqF 2023.07.03 04:53  
여자도 니한테 관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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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qnPYUD 2023.07.03 07:58  
나도 그럴 여지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했더니 매너 있다고 좋았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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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vdmsLOG 2023.07.03 14:40  
걍 한번보고 안볼사이다 생각하고 자신감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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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E5SPnN 2023.07.03 16:22  
근데 글만 읽어도 초조, 불안이 느껴지는데
느긋하게 천천히 해라... 글만봐도 숨이 막힌다 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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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8qdfmiE 2023.07.03 18:43  
청심환 반개먹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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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1qqJZh 2023.07.03 19:27  
글쓴입니다
지금 18시간 안읽씹 당하고있습니다

오늘답장안오면 맘접으려구요 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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