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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또래 할아버지는 거의 국가유공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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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참전용사이신데
당연하게 친구들한테 말하니깐 아니신 분들도 있더라구
보통 친구들 할아버지도 비슷한 연배라 생각하고 다들 같은신줄 알았어

7 Comments
YkXuJc2g 06.12 22:48  
우리외할아버지도 국가유공자이신데. 6.25 고지전에서 소대에서 2명살아남으셨데 우리 외할아버지가 그중에 한명임 상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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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Q4MZqMB 06.12 23:21  
30대의 할아버지들이 70~80세 정도 좀 늦게까지 낳으신분들은 80~90세이신데
625가 50년 부터 53년까지라서 저때 군대 정상적으로 갈 나이대면 30년생에서 33년생 정도임
거의 90세 이상이셔야 참전하셨을테니 전쟁 전후에 미성년자인분들이 더 많을지도
그리고 전쟁당시 국군이 100만에서 120만 정도라고 하니
해당 년도 성인들이 전부 참전하지 않았을거니 국가유공자인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겠지
참고로 참가했다고 국가유공자로 지정 안 해줌
그러면 더더욱 아닌 경우가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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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8HMP73X 06.13 01:17  
외할부지 학도병으로 한쪽눈 실명하셔서 국가유공자 였음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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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qO7sK5 06.13 10:45  
장인어른 월남전 참전 47년생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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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w9J0Lf 06.13 17:04  
참전용사라고 무적권 국가유공자가 되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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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EbkBaQX 06.13 17:13  
우리할아버지 끌려가다가 다리 다치셔서 다시집으로오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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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fAb17l 06.14 03:27  
우리 할아버지도 625 국가유공자신데 2000년대 초반에 인정받았음.. 심지어 경찰이었데..
인정 받을 때 담당하 사람이 말해준건데 유공 인정을 받게 좀 까다롭다고 하던데
군인 이거나 전쟁터에서 돌아가셨으면 인식표나 전사자 명단에서 등록되 경우가 많은데,
전쟁 자체가 총력전이라 그런지 당시에 기록 없이 급하게 투입된 분들도 계시고
문서가 있어도 소실된 경우가 많아서, 증빙을 할 방법이 없 경우도 많았다고 했었음 추가로
완전 시골에서 태어나신 분들은 출생신고를 안해서 기록조차 없음

그거외에도 어르신들 생각이 좋은 기억도 아닌데 굳이 증빙할필요가 있을까라고 해서 안하시 분들 계시고,
지금은 모르겠데 솔직히 혜택이 엄청난것도 아님..
우리 할아버지도 굳이 신청안하고 있다가 아버지가 문의 넣고 신청한다음 기다리다가 증빙이되어서 인정 받은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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