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통신사직원 관련 신종사기? 같은거 잘아시는분!

내가 앨지유플 사무실에 개통을 한지 일년쯤 됐는데 오늘 개통해줬던 직원한테 연락이 옴.
그런데 원래 번호가 아니라 바뀐번호고 내폰에 당연히 저장이 안되있는 번호임.
앨지꺼 75인치 인터넷최저가 160만원짜리 티비를 회선당 한대 41만원에 줄수있다고 함.
본인계좌로 입금하면 이번주중에 전자랜드에서 회선설치되있는 주소로만 배송이 된다함.
혹해서 아부지한테 티비 바꿔드린다고 자랑함.
그런데 원래 내가 좀 의심이 많아서 더치트라는 어플에 원래 그사람 번호랑 지금 번호랑 계좌번호 검색을해봄.
새번호랑 계좌번호는 클린한데 원래쓰던번호에 사기1건이라고 뜸.
눌러보니 당근거랜데 ‘유플직원이라해서 삼성노트북 물건 먼저 주고 어제까지 입금해주기로 했는데 잠수탐’ 이라고 되있음..

내가 궁금한건 실제로 이런식으로 통신사에서 티비같은 재고떨이제품들을 고객들한테 이런식으로 풀어줄 역량이 되는지 또 그런식으로 하는게 가능한지.. 아씨 아부지한테 바꿔드린다고 자랑했는데 내가 빙신같이 느껴지기도하고 그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