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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뒤통수 맞고

QBpgAt3d 11 487 3

뒤통수를 넘어선 칼빵을 맞고


손절하고 어느덧 3년정도 지난것같은데


그친구가 결혼한다고 건너건너를 통해서 들었다


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한다


어렸을때 추억이 많아서 그런지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다.


연락은 안하고 그냥 혼잣말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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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z0Cum8JA  
글쓴이가 마음이 좋네 .. 그래도 축하한다는 마음이 들 정도면..
나에게도 뒤통수 친 친구가 있었는데 .. 결혼한다는 소식도 듣고, 딸도 낳은거 카톡 프사 통해서 봤는데
예전 생각에 잠기기는 해도 축하는 못해주겠더라 ㅜ
11 Comments
z0Cum8JA 07.10 10:25  
글쓴이가 마음이 좋네 .. 그래도 축하한다 마음이 들 정도면..
나에게도 뒤통수 친 친구가 있었데 .. 결혼한다 소식도 듣고, 딸도 낳은거 카톡 프사 통해서 봤
예전 생각에 잠기기 해도 축하 못해주겠더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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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pgAt3d 07.10 10:55  
[@z0Cum8JA] 감사합니다.

저도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고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다시 이야기를 해도 화해를 절대 안할꺼지만

그래도 축하한다라 단어가 떠오르긴했어요

이제 남이 되거죠 머

세상 살아가거 다 똑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저랑 오래 같이 갈 인연이 아니였던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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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EUYNB 07.10 10:58  
아직은 그런 친구가 없어서 모르겠
나 같으면 이를 갈을텐데.. 대인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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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pgAt3d 07.10 11:08  
[@BiJEUYNB] ㄴㄴ 대인배라긴 보다

그떄 그친구도 아마 여유가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돈떄문에 갈라졌거든요

그래도 앞뒤상황 따져도 진짜 저한테 칼빵놓은건 변함없음  ㅎㅎ
ygNzruFE 07.10 12:54  
그냥 아무일없 친구도 축하 커녕 읽씹하게 요즘세상인데

ㄹㅇ 보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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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dmxHQ 07.10 13:03  
축하한다.. 이렇게 혼자 말을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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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ojv166 07.10 14:13  
[@OMEdmxHQ]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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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ojv166 07.10 14:14  
[@fxojv166] 사실 내가 물어보고 싶었음ㅋ
OMEdmxHQ 07.10 15:38  
[@fxojv166] 상상해보니까 매우 아련하네...

속으로 축하했다 생각한 게 아니라 혼잣말로 축한한다고 말했다 게...
mbHpQnZY 07.10 13:39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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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qiPUHv 07.10 14:27  
뒤통수썰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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