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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일기) 개집 하면서 스스로 갉아먹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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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개집이라서가 아니라 어느 커뮤니티를 하든 그랬겠지만.


생각 잘 맞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느낌을 받아서 즐거워서 그런 건지, 가끔 선 못 지키고 나대는 느낌이다.


아싸가 주제도 모르고 날뛰니까 괜히 불편해하는 사람들도 생기는 것 같고 그런 반응들 볼 때마다 스스로도 마음이 불편해진다.


여기에 시간을 쏟을 수록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그럼에도 이렇게 굳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앞으로 조심하고자 다짐하기 위해서이다.


개집 하는 시간도 줄이고 댓글도 덜 달고, 쓸 때는 진짜 생각 많이 해야겠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생각없이 행동하는 내 자신을 반성한다.

5 Comments
ZetwdIRT 2019.05.28 22:19  
머라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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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3rRuce 2019.05.28 22:20  
난 히키 라
이야기 할 사람도없고
이야기할것도 없어서
익게에 똥오줌싸면
사람들이 욕이라도 달아주면
관심주는거 같아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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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gHGdI 2019.05.28 22:50  
[@sr3rRuce] 난 그래도 욕은 듣고싶진 않더라. 평소에 많이 듣고 살아서 그런가, 여기서까지 들으면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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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9GX9h4 2019.05.28 23:43  
커뮤를 재밋을라카지 스트레스 밯을라카나 ㅡ.ㅡ
스트렣스 받을그믄 안하는거싀 올타 ㅡ.ㅡ
갠시리 댓글 달믄서 스트렣스 받지 말고 ㅡ.ㅡ
예쁜 정연이나 보그 가긓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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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uxY0ML 2019.05.29 08:00  
나랑 비슷한 생각인 듯 ㅋㅋㅋㅋㅋ
나도 혼자 나댈까봐 익게에서 댓글만 달고 다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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