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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따다까여서 패닉온 모쏠쑥맥 조언좀 부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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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까지 공부하다 중간에 음악쪽으로 진로를 바꿔서 3수중인 99년생입니다 학창시절때는  이해가안되시겠지만 여자만나는애들보면  딱히 수준이 거기서거기라 대학들어가고 연애해야지라는 마음을 가지고있었지만 3수중이라 아직 모쏠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잘못된사상을 가지고 있었군요 
알바하면서 자주찾아오는 손님이 예쁘셔서 그분 알바하는곳이 바로옆이라 그분 끝나고 집갈때  정면으로 다가갔는데ㅎㅎ 말도 꺼내기전에 이상한 사람인줄알고 막 회피하면서 가길래 다급하게 물어봤죠  근데 남자친구있다고 하네요 ㅠ사실 말도 진짜  찐따처럼 떨면서 말한것같아요 그분 한테 대시 할까말까를 1달정도가량 했어용    그분 끝날때 뒤따라가다 떨려서 포기한적이 4번정도 될꺼에요참고로 1년전의전 제가좋아하는 아이한테 고백받았는데도 못받는  완전 쑥맥이었답니다 이분 말고도1달전에 얼굴만알지 친하지는않은 맘에드시는학원분한테 번호 물어봤는데 준비할게많다면서 사양했어요 2번시도했는데 2번다 실패해서 좀  패닉상태가된것같아요 머릿속에는 상처받을일이아닌걸 아는데도요 흠 제가 꿈꾸었던 미래랑 좀 다르기도해서 좌절감도드네요
그냥 뭐랄까 다른사람은 다 연애경험 있고 하고있는데 저만 뒤쳐져있는기분도드네요 좀 화가나기도하고요 그냥 저보다 많이아시고 여자경험도 여럿 있을분들한테    전 지금 하소연 하는거라 구체적으로 어떤것을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기댈수있는곳이 필요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형님들의충고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제 외적인부분이 궁금하실분들이 있을텐데 어릴적부터 잘생겼다는소리를 듣고자랐습니다  지하철에서 아주머니나 알바하다가 손님들이나  아마 눈썹이두꺼워서  옛날연예인 닮았다는소리 를듣는데 그것때문에 아주머니분들이 좋아하는것 같아요  근데  몸은 멸치입니다ㅎ ㅎ;;참고만 해주세용

댓글  정말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볼것이니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4 Comments
NdWK1R7K 2019.02.01 23:15  
10번하면 된다
10번해도 실패하면 100번하면 되고
100번해도 실패하면 형과 같이 손잡고 롤이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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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aYeo8s 2019.02.02 00:09  
아주머니들은 눈코입만 잘 달려있으면 잘생겼다고 한다
gA9C4WnJ 2019.02.02 08:10  
[@EoaYeo8s] 나쁜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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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B1OjLd 2019.02.03 00:18  
아주머니들 말고 또래 여자애들이나 남자애들한테 물어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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