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는 매카시즘이랑 같다고 봄

매카시즘이 존나 가불기인게 공산주의자로 몰아가는 행위 자체가 부당함을 지적할 수가 없다는거임. 그럼 공산주의자가 되어버리기 때문.

마찬가지로 이번 정부는 달빛 기사단을 앞세워서 정부의 방역 정책의 구멍을 국내 사이비 종교 탓으로 돌려버리고,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대응하면서 반대 목소리 내는 사람들은 다 신천지로 만들어버림.

예를 들어서 박원순이 신천지 지도부를 살인죄로 고발한 행위는 지극히 정치적이고 박원순 본인도 변호사 출신인데 말이 안되는 짓이라는걸 알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로 모든 화살을 돌리기 위해 정치적 행동을 한거지.

비슷한 사례로 이재명이 직접 이만희 검체 확보하는 행렬에 참가한게 있음

문제는 매카시즘이 1950년대에나 쓰이던 저열한 정치수법이라는 건데..

민주당은 2008년부터 정치질은 오지게 잘했음. 광우병도 그렇고 세월호도 그렇고.. 자기들 정권 창출에 아이들 죽음까지 이용해먹을 정도로 거침이 없음. 싱크탱크는 똑똑하고.

그렇다고 다른 대안이 있느냐? 자한당은 태극기 부대를 버릴 수 없어서 병1신짓만 반복하고 있음. 그래도 난 이번 총선에서 3분의 2 확보하고 태블릿 피씨  같은 결정적 사건 하나만 드러났으면 좋겠음.

민주당은 차악이 아니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