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바퀴...

작년7월 에어컨 설치기사가 창문열고 탈주해서 바퀴 들어온 이후로 하나도 못봤는데 방금 하나 나왔다ㅜㅜ....

불 끄고 네이버 보고 있었는데 벽에 뭔가 기어가는 느낌을 받아서 고개 돌렸는데 검은 덩어리가 방 창문 쪽으로 천천히 기어 가는거 아니냐...

창문 닫고 사는데... 그럼 방문으로 들어온거잖아...도대체 어디서 들어온겨ㅜㅜ 왜 하필 내방으로 왔냐... 폰 보는동안 배 위 지나서 벽 간건가 손이 떨리네...

무튼 4-5cm 되는 바퀴놈 ㅈㄴ느리게 기어가더라 이런놈은 첨봄;; 불켜도 느릿느릿 창틀로 기어가...문도 닫혀있는데ㅅㅂ

휴지 돌돌말아서 잡았다 드는 순간 내 배게위로 떨어졌다...씨부레ㅜㅜ 배게 거실의자에 올려놨다..낼  퇴근 해서 세탁기 돌려버려야지ㅜㅜ

큰 바퀴놈 으디로 들어오는거야 찌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