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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는데

ZITdlo8p 4 116 0

같은 직장내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처음보고 깜짝 놀랐거덩 완전 내스타일이라서

근데 문제가 그분이랑 나랑 교류가 전혀 없다는거야

거의 하루에 한번 볼까말까?? 싶은 정도... 뭐 친해질 수가 없어

또 남자친구가 있는지 진짜 모르겠어... 카톡 프사를 봐도 그렇고 남자사진 1도 없고...


진짜 너무 내스타일이고 너무 이쁘셔서 분명히 남자친구가 있을것 같은데...

그냥 문자로 물어볼까?? 남자친구 있냐고??

없으면 밥한번 같이 먹자고 문자 날려볼까???


까이는게 나한테는 정말 쪽팔린건 맞긴 맞는데, 그래도 다행인건 앞으로도 교류가 거의 없을 예정이라 마주칠일도 없어서...

용기내서 물어볼까?

4 Comments
XNA7O5MV 2019.05.07 20:22  
어떻게든 대화할 건덕지를 만들어봐
문자로 그러는건 니가 존잘아닌이상
가능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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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rDK3vH 2019.05.07 20:41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진심 왠만한 연예인 뺨치는애 들어와서 미혼 남직원들 다 난리날정도였거든. 과장 1도 없이. 그래서 막 걔네 부서 친한 동기랑 상사한테 이것저것 캐묻고 남친 없는거 확인하고 나도 부서 특성상 마주칠 기회 거의 없었는데 일부러 그쪽 부서 앞 기웃기웃 거리고 돌아다니면서 보든 못보든 일단 대충 저런 놈이 있다는거 각인시켜주고나서 나중에 걔네 부서 친한 상사한테 걔 퇴근할때 메신저 좀 달라하고 나도 끝까지 남아있다가 걔 퇴근한다는 메시지 받고 회사 앞에서 기다린다음에 인사하고 입사하실때부터 봤는데 저 보신 적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관심있어서 용기내서 기다렸다고 하니깐 바로 번호주더라 ㅋㅋ

그뒤로 회사 자판기 앞에서 음료수도 같이 몇번 먹고했는데 애가 너무 이쁘니깐 내가 몇번 얼탔는데 그거때문에 결국 잘 안되긴 했는데 일단은 걔네 부서 친한 사람이 잇으면 이용하면 좋고 그도 안되면 최대한 눈도장찍어라.
근데 결국 성공은 얼굴이야. 개집에서 이런말해도 믿거나 말거나지만 난 여자들한테 잘생겼단 소리는 항상 듣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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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Yj6NXB 2019.05.07 20:45  
[@RQrDK3vH] 안믿어 내가 더 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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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XoINyH 2019.05.07 21:44  
일단 철판깔고 밝게 인사부터 박는게 어떰?
환하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몇번하면 널 기억하지않을까?
처음에는 저 새끼 뭐지 아는사람인가 싶을테지만
몇번 반복하다보면 니 얼굴 알고 서로 웃으며 인사할때가 올거다
그때 뭐 다른얘기해서 친해지거나 하면된다
모르는 사람이 대놓고 번호나 남친있냐 물어보는거보다 훨씬 신사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이다
물론 해보진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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