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내가 인간관계는 잘했는가보네
s9GX7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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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1 18:11
이번에 일이 잘못되서 큰 돈 들어갈 일 때문에 적금이고 뭐고 다깨고 일단 수습했는데도 조금 모자라서 여기저기 빌렸는데 다 이유도 안묻고 알았다고 계좌달라고하네ㅋㅋㅋ
친구들하고 친한 지인들한테 돈 얘기 하기 정말 힘들어서 혼자서 이런저런 맘고생은 다했는데 진짜 인간관계가 재산인걸 다시느끼네..
못갚을 일은 죽어도 없고 빌린 돈이 다해서 680만원인데 담주에 결제 받을 게 있는데 여기 거래처는 단 한번도 결제일자 어긴적이 없어서 바로 갚고 한명한명 만나서 술 한잔사야지..
진짜 힘든 상황이긴한데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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