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운동
형들 안녕~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운동을 너무 안해서.. 뭐라고 하면서 꼬드겨야하나 싶어서 물어보려고왔어~
여자친구는 대학교다니고 여동생이랑 자취해. 다행히 둘이서 매일 야식을 먹는건 아닌거같은데.. 나한테 말을 안하고 먹긴 하더라고..
무슨대화를 하다가 어젯밤에 치킨먹는데~ 동생이~ 이러면서 자기가 술술 말하더라고..
문제는 항상 밥먹을 시간에 안먹고 좀 늦게 먹어.. 오후 3시쯤 ? 그때 먹으면 당연 저녁먹을시간에 배고플리가 없잖어.. 그러면서 소화 안된다고 안먹는다했다가.. 밤 10시나 11시에 꼭 배고프다면서 간단하게 먹었다는데.. 항상 치킨,피자 이런거 시켜먹었나봐.. 자취방 놀러가면 현관에 박스가 쌓여있어..
여친은 165에 55~ 인거같엉.. 처음 만났을땐 마름~ 통통이 사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통통이야... ㅠㅠ.. 말이 통통이지.. 살짝 넘어가면 뚱뚱이될거같아.. 여전히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가끔 지나가는 여자들 보면 하.. 마른애들도 운동하는대..
그렇다고 나는 마냥 가만있는건 아니야. 취미가 운동이라 수영,런닝,자전거,유도 이렇게 돌아가면서해 날 좋으면 런닝,자전거 하고 좀 나쁘면 유도,수영하고있어. 그래서 유도가 같이하기 딱좋아서 하자고 꼬셨더니.. 거기 다니는 사람들 마음에 안든다고 싫대.. 그럼 자취방 근처에 내친구가 관장으로있는 체육관 다녀볼래? 하니까 그것도 싫대.. 부끄럽다고.. 쒸1이발... 그냥 하기싫다고해!!!!!!
아무튼 뭐라고 말해야 알아들을까 싶어요.. 진짜 상처안받고 최대한 순하게 말해주고싶은데.. 그럼 못알아 들을려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