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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삶의 원동력이라는 거 리얼?

보재비뇨녀세텨츄 4 74 0

돈 벌면서 월세, 공과금, 먹을 거 충분히 감당하니까 더 이상 일해야겠다는 의욕이 없어.


주택담보대출 같은 거 없고 뚜벅이라 차 리스비 나가는 거 없음

집 사는 게 당장의 제일 큰 목표인데 ㅋㅋ

서울 사는데 너무 비싸 시발 거......


적당히 벌어서는 절대 못 사는 서울 집 시발.

그렇다고 빚 내는 거 싫어해서 가능한 대출 안 쓰고 내 돈으로 사고 싶은데

그렇게 해선 절대 집 못 사겠지?


싼 곳도 4,5억이고 비싼 곳은 10억 넘어가고...


ㅁㅊ...


ㅜㅜ

4 Comments
나폐체겨요케펴휴 2018.05.14 14:49  
우리 아빠는 서울에 아파트 두 채고 빚 하나도 없는데 지금 60대 중반이고 은퇴 했는데 또 일하심. 은퇴하고 1년동안 자격증 한 4개 따신 듯.

그냥 소일거리 일 하시면서 사는데 행복해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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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재비뇨녀세텨츄 2018.05.14 14:51  
[@나폐체겨요케펴휴] 네 아버님은 이미 삶의 목표를 다 이루셨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

우리 나이 대에는 삶의 목표를 이뤄가야 하는데 집값이란 벽이 너무 높아 ㅋㅋ
그러니까 다들 좀 낮은 차 사고 그러는 듯.

예전에는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이해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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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폐체겨요케펴휴 2018.05.14 14:55  
그건 맞는 듯..
녀추니더다대르네 2018.05.14 18:46  
욕심과 노력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한다. 어떤집은 평수가 넓을것이고 어떤집은 동네가 좋은 곳이고 하겠지. 돈은 없는데 좋은 집 사고자 하는게 욕심이야. 돈이 없으면 욕심을 버리고 후미진동네 평수가 작은집을 살아야 할것이고 욕심을 버리고자 한다면 주경야독하면서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겠지. 노력은 안하면서 욕심만 있을 수는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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