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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빡치네요ㅠ

브마패여자메쇼툐 4 26 1
전 22살 공시생입니다 빡쳐서 글을 좀 써보네요
저희 집에 최근에 돈이 많이 부족해져서 편의점+독서실알바 하면서 돈벌고 식비랑 책값 충당하면서 공부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현장직 근로자이신데 빚때문에 사실상 들고오시는 돈이 별로없어요 근데 이자 꼬박꼬박 내고 나름 괜찮게 버십니다

문제는 형이라는 개쌉쌔끼가 문젠데 25살 미필 정공 대학 휴학 2+1년 알바x 집에서 겜만 합니다 정신적으로 점 안좋다 그래서 이해는 하고 있었는데
엊그제 알바비 들어오고 이번달은 돈 좀 남을거같아서 고기좀 사서 형한테 집 청소기 한번 돌리고 냉장고에 고기 있으니까 아빠오면 같이 궈먹어라 그랬는데 공부하고 12시 쯤 맨날 오는데 오니까 고기가 그대로여서 지금 좀 많이 화가 나네요 저번에 저랑 한번 싸우고 옥상에서 뛰어내린다고 지1랄한적 있어서 왠만하면 안싸우는데 오늘 쌓이고 쌓이다가 좀 크게 쌓였네요 청소도 안해놓고 설거지도 안하고 빨래도 안해놓고 보니까 아빠혼자 라면2봉 끓여 드셨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내가 아빠랑 고기구워먹으라고 했지않았냐 그러니까 지는 배안고파서 괜찮다고 밥도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밥은 제가 해야되는데 오늘 병원가야되서 깜빡했습니다 그냥 오늘따라 좀 빡치네요... 빨래돌려놓고 글써봅니다

4 Comments
애호그배타료우허 2018.08.05 00:53  
아휴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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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유라헤스레베녀 2018.08.05 00:53  
하....빡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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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벼로시사가오피 2018.08.05 00:54  
후 ㅠㅠ ㄹㅇ 힘내라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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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세교기쇼우후코 2018.08.05 01:36  
충분히 빡칠만하네 내 동생이 그러고 있으면 뚝배기 따버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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