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모부 사단장이래서 썰풀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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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21:18
전역한지 5년쯤 됨
군단장(중장), 헌병대장(대령) 계셨음
5촌 친척분이신데 아마 할아버지끼리 형제사인가 그럴거임
하튼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나도 고위간부 있는지 적어내라고해서 적었음
해당부대로 안보내기 위함이라고 들음
팩트인진 나도 몰라
하여튼 나도 적어내고 훈련소 끝나고 자대 배치받았음
자대생활하다가 이병 말쯤인가? 취사지원이라고 취사장에서 김치썰고있는데 갑자기 대대장님이 찾는다고 주임원사님이 찾으러왔음
개쫄아서 어.. 나 뭐 잘못했나, 김치냄새 존나나네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 섞인채로 대대장실 따라감
가보니까 헌병대장님이 보내서 왔다고 중사분이신가? 한분 와계심
전혀 안면없는 분이 와서 당황했는데 친부모같은 따스함으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고 떠나갔음
존나 재미없는 썰인데 질문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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