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는데 확신 안서면 안가는게 낫지?
vBfQda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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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01:30
지인통해서 이직 제안 받았다
일단 넣어보래서 넣었는데
내가 무슨 업무를 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넣었다
예를 들자면, 영업부서에 공석이 생기면 아 내가 영업을 하는구나 라고 알텐데
그게 아니라 내가 이해하기론 단순히 내 사수가 될 사람?의 업무가 과다해서 그 사람 업무를 분담하려는 자리, 즉 새로운 자리를 만든 것 같다
뭐 대략 인터뷰를 보긴 했는데 ASSIST 개념이라나 뭐래나...ㅅㅂ 암튼 명확한 업무가 정해지지 않음..뭘 시켜야 될지 고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돈도 현직장보다 쪼금 더 많이 주고 (전체연봉으로 300정도 차이남)
지금 하는 업무에 비해서 만약 이직한다면 맡게될 업무는 훨씬 쉬울 거 같음.
솔직히 그 업무 분담이 내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과감히 이직을 하겠는데
그게 잡무의 성격이 강할 거 같아서 이직이 존나 망설여진다
솔직히 현직장도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인데......
걍 이직 하지말고 현직장에서 더 존버하는게 낫겠지?
원래 이직 할 경우 뒤도 안돌아보고 넘어가는데 ㅅㅂ 난 왜케 어렵냐
존나 고민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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