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요식업 관련

자격증은 3년전에 따놓은 한식 양식 자격증이 있고

그때 블랙기업으로 취직을 잘못해서 그만두곤 경력이 없어요

그 후로 부모님 일 도와드리면서 있다가 다시 도시로 나왔는데

국민취업제도 이용해서 제빵자격증이나 바리스타 자격증 따볼려고 준비중입니다..

요식업으로 취업하면 막내부터 생활해야되고

또 다시 처음부터 뭐 할려니 지레 겁만 나고..

업무강도는 빡센데 벌리는것도 별로없고

그렇다고 재가 일빨리 배우는것도아니라서 갈굼당하는게 무서워요

맘같아서는 그냥 바리스타 취직해서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고

저 좋아하는 겜이나 인방보면서 인생살고싶거든요

딱히 결혼에 대한 로망도없고 걍 태어난김에 살고 안죽으니까 사는거죠..

제빵은 그냥 공짜로 자격증도 따고 돈도 먹구하는김에 하는거고

3중에 관심이 있는건 요리>커피>제빵 입니다..

머리는 또 멍청해서 공부는 진짜 안맞더라구요

경계성지능장애인가? 생각도 성인되니까 자꾸들고.. 미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