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날 개 잡호구로보네;;
XO7dvo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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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0:08
얘전에 아버지따라 꽃을 한적이있음. 그래서 꽃시세 에대해서 쫌 잘암.
와이프가 꽃을좋아해서 꽃을 자주사는데 내가 자주가는 동네 단골 꽃집이 있음
빅토리아장미 7송이해서 꽃다발선주문해놓고 찾으러 가니까 5만원을 달라고함;;
날 개잡호구로봤나
지금 꽃이 쌀시기라서 빅토리아장미 한단(10송이)에 7~8천원밖에안함 보통 3만~3.5만원선으로 책정하는게 정상임
꽃집에선 인건비,포장비,관리비 등등 생각해서 보통 꽃값의 3배로 가격책정하는게 보통인데
근데 이걸 7배튀기를 하네;; 그래서 사장님 너무 비싼거아니냐 물으니. 뭐 요즘 꽃값이 뭐 어쩌구하더니 그제서야 3만원만 달라고함
코로나때매 장사안되는것도 이해한다만
단골손님을 남자라고 아무것도 모를거라 생각하고 등처먹으려 생각한게 진짜 소름이다.
바로 손절때렸음